3년만에 돌아온 '블러드문' 개기월식…8일 오전 3시11분에 절정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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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21:20

개기월식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 이미지 / 사진 한국전문연구원
(콕스뉴스 김영수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장관이 9월 7일 밤 전국 밤하늘을 수놓는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며 붉게 빛나는 ‘블러드문’이 밤하늘에 걸리는 천문 쇼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등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7일 오후 11시부터 8일 오전 3시 53분까지 4시간 동안 지속되며, 전국 어디서든 관측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개기월식은 8일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해 3시 11분 48초에 절정을 이루며, 3시 53분 12초에 끝난다. 83분 동안 달이 완전히 가려진 상태에서 짙은 붉은색으로 변하는 신비로운 달의 광경을 관측할 수 있다.
월식 전체는 7일 오후 11시경부터 이어지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러시아, 호주, 인도양 권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육안으로도 충분히 관측 가능하며, 망원경을 이용하면 미묘한 색 변화까지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6년 3월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