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피해 확산하는 KT, 소액결제 한도 100만→10만원 긴급 축소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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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7 16:12

kt가 발표한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관련 안내문. kt는 소액결제 한도를 축소하는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 / 사진 kt
(콕스뉴스 이진 기자) KT가 최근 경기 광명시·서울 금천구 등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대규모 무단 소액결제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7일부터 휴대전화 소액결제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낮추는 긴급 대책을 내놨다.
이번 조치는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 명목으로 새벽 시간대 수십만원이 빠져나간 피해가 잇따르면서 나온 것이다.
KT는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비정상 거래 시도를 실시간 탐지하고, 이상 거래 가입자는 개별 연락해 상담·피해 지원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 등 수사기관은 피해건을 병합해 악성 앱, 스미싱 등 제3의 해킹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
KT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해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방안 마련과 함께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