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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엔비디아 천하 흔들?…오픈AI, 브로드컴과 100억달러 규모 계약

브로드컴의 오픈AI의 AI 반도체를 만든다. 계약 규모는 100억달러에 달한다. / 사진 뤼튼에서 생성
브로드컴의 오픈AI의 AI 반도체를 만든다. 계약 규모는 100억달러에 달한다. / 사진 뤼튼에서 생성
브로드컴의 오픈AI의 AI 반도체를 만든다. 계약 규모는 100억달러에 달한다. / 사진 뤼튼에서 생성 브로드컴의 오픈AI의 AI 반도체를 만든다. 계약 규모는 100억달러에 달한다. / 사진 뤼튼에서 생성

(콕스뉴스 이진 기자) 브로드컴이 챗GPT를 서비스 중인 오픈AI와 100억달러(13조원) 규모 맞춤형 AI 칩 및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계약을 체결했다. 엔비디아가 거의 독점한 AI 칩 시장을 흔들기에는 아직 규모가 크지 않지만, 대안으로 자리잡을 경우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 CNBC 등 주요 외신은 5일(현지시각) 오픈AI와 브로드컴 간 반도체 생산 계약을 일제히 보도했다. 두 회사간 파트너십이 본격화 될 경우 AI 인프라 시장이 격변할 수 있다.

계약을 주도한 브로드컴 측은 “신규 고객으로부터 100억 달러가 넘는 AI 칩 랙 주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WSJ,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퀄컴의 새 고객이 오픈AI라고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오픈AI가 대규모로 자체 AI 서버 하드웨어 생산에 나서는데, 퀄컴을 선택한 것은 기존 엔비디아·AMD 기반 외부 공급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장기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이번 거래로 AI 가속기(XPU) 및 전용 네트워킹 칩, 랙 기반 하드웨어를 2026년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칩은 오픈AI의 차세대 챗GPT 등 초대형 AI 모델 추론(서빙) 효율 강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XPU 규모는 최대 수백만개에 이를 전망이다.

로이터, CNBC 등은 "브로드컴과 오픈AI 간 계약 성사는 엔비디아 중심 AI 칩 수급 구도를 바꿀 포석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퀄컴의 행보는 빅테크와 AI 스타트업들이 엔비디아 중심의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체 칩을 확보하려는 시장 흐름과 정면으로 맞물린다.

브로드컴 역시 "2026년 AI 칩 매출 성장 전망치를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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