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삭제 시간 연장 후 삭제 건 3배 증가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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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12:47

카카오 로고 / 사진 카카오
(콕스뉴스 이진 기자) 카카오톡이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기존 5분에서 24시간으로 늘리자, 이용자들의 메시지 삭제 건수가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내 '메시지 삭제' 기능 업데이트 후 일주일간 평균 메시지 삭제 이용 건수는 업데이트 전 일주일 평균 이용 건수보다 무려 327% 증가했다. 메시지 발송 후 5분 이후 삭제한 이용자는 하루 평균 71만명에 달했다.
카카오는 8월 12일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관련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는 메시지 전송 후 5분까지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삭제할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메시지 삭제 시간이 24시간으로 대폭 늘어났다.
메시지 표기 방식도 누가 메시지를 삭제했는지 알 수 없도록 변경됐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삭제한 이용자의 말풍선 안에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고 표기됐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채팅방 피드에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로 바꿔 표기된다.
일대일 대화를 제외하고 단체 채팅방에선 메시지 삭제자를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