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 Economy
2025년 이전 게시판 보기

'쓴소리 간담회' 자청 기재부, 반도체 업계 목소리 살펴보니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이 쓴소리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 사진 기획재정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이 쓴소리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 사진 기획재정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이 쓴소리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 사진 기획재정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왼쪽 두번째)이 쓴소리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 사진 기획재정부

(콕스뉴스 김영수 기자) 기획재정부 차관이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업계에 쓴소리 간담회를 자청해 열었다.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듣고 2027년 이후를 대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리벨리온을 방문해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 관계자를 만났다. '인공지능-반도체 업계 쓴소리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부는 국산 인공지능-반도체(NPU) 수요 창출과 실증 확대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3574억원을 반영했다. 2025년 예산(1754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의 금액이다. 

11일 열린 간담회는 예산 증액 등 소식을 전하는 단순 성과 홍보 자리가 아니다. 쓴소리 간담회라는 이름처럼 정부 지원정 책의 아쉬운 점과 한계를 업계로부터 직접 가감없이 듣고 이를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임 차관은 먼저 리벨리온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국산 인공지능-반도체(NPU)와 세계적 기업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간 성능 및 에너지 효율 비교 시연을 참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실증사업이 소규모·단기 과제에 머물러 세계적 수준의 검증이 부족하다는 점 ▲정부 과제 참여 시 과도한 현금 부담과 지재권 제약으로 인해 대기업은 물론 창업 초기 기업까지 장기 사업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 ▲차세대 칩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등 구 체적 애로사항을 지적했다.

또한 ▲세계적 지식재산(IP)과 정품 설계도구 접근의 제약 ▲최적화 소프트웨어 비용이 중소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문제 ▲국산 반도체 초기시장 조성을 위해 국가사업에서 도입 의 무가 제외된 사례 등도 비판했다.

임 차관은 이에 대해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비판은 정부 정책을 보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다"며 "국산 인공지능-반 도체의 성능 향상과 세계적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2027년 이후를 대비해 민관합동 공동정책개발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해당 연구는 ▲안정적 수요 창출 모델 마련 ▲(가칭) NPU 전용 컴퓨팅센터 타당성 검토 ▲전용 소프트웨어·장비 실증을 통한 생태계 강화 등 중장기 과제를 포괄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정부 혼자,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공동연구를 통해 장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책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 Comments

문교 초크홀더 탄산 분필용 육각 파랑
칠성상회
탄산분필 컬러혼합 문교
칠성상회
초강력 겔 투명 양면 테이프 스티커 40mm 10개입 사각
칠성상회
(더블에이) 복사지 A4 80g (500매)/(210x297) (1개)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