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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잡는 네이버, 500억~600억 들여 마켓컬리 구주 일부 인수

최수연 네이버 대표 / 사진 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 / 사진 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 / 사진 네이버

네이버가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 기업 마켓컬리의 구주 일부를 인수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쿠팡의 독주를 막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마켓컬리 지분 인수 사실을 공식 확인하며 양사의 전략적 협업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투자라고 밝혔다.

업계는 네이버가 인수한 마켓컬리 지분이 5~6% 수준이며, 인수 규모는 500억~6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네이버의 지분 투자는 단순 입점 및 서비스 제휴를 넘어 네이버가 신선식품 분야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는 9월 초 자사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마켓컬리를 입점시키며 ‘컬리N마트’ 서비스를 도입했다. 마켓컬리의 물류 자회사인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해 새벽배송 물류망 확장에 기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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