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앞둔 팀 쿡 은퇴? 유력 후계자로 '존 터너스' 거론
콕스뉴스
0
28
2025.10.12 21:50

애플의 유력 차기 CEO로 거론되는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 사진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만 65세 생일(11월 1일)을 앞두고 후계자 선정 논의를 본격화했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다르면,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존 터너스가 가장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터너스는 20년 이상 애플에서 근무하며 아이폰,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개발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50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와 풍부한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애플은 최근 터너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승계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눈치다. 그는 9월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 연사로 나와 아이폰 에어를 소개했고, 런던 애플스토어 행사에도 직접 참석했다.
팀 쿡은 2011년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CEO에 올랐으며, 재임 기간 동안 애플 주가는 18배 가까이 상승했다. 잡스가 기술 혁신으로 일상에 변화를 줬다면, 쿡은 구독 서비스와 웨어러블 기기 등 애플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하지만 최근 AI와 혼합현실(MR) 등 신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대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그동안 후계자로 꼽혔던 제프 윌리엄스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초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연말 은퇴한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과 그렉 조스위악 마케팅 수석 부사장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만, 터너스가 가장 유력한 인사로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