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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수] 오픈AI '아틀라스' vs 구글 '크롬'…신 브라우저 전쟁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웹 브라우저 시장의 경쟁이 격화된다.

세계 1위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는 21일(현지시각) 자사의 AI 기반 웹 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ChatGPT Atlas)’를 출시했다. 글로벌 브라우저 시장을 90% 이상 장악한 구글 크롬과의 신 브라우저 전쟁을 본격화했다.

오픈AI의 '챗GPT 아틀라스'는 AI가 웹 탐색 경험의 중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판도가 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검색 도구가 기존 구글이나 포털이 아닌 생성형 AI가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챗GPT 아틀라스는 기존의 전통적 웹 브라우저 형식을 따르면서도 AI 챗봇 기능을 중심에 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는 사용자에게 단순 검색 이상의 심층 분석과 자동화된 작업 수행을 지원하는 유료 ‘에이전트 모드’를 제공한다. 이로써 오픈AI는 웹 검색 영역에서 구글 크롬과의 직간접적 경쟁을 노리고 있으며, AI 통합을 통한 차별화를 선언했다.

구글 또한 AI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 30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크롬 브라우저는 구글의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해 검색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반에 AI 기능을 확대 적용하는 중이다. 특히 개발자들을 겨냥한 AI 도구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인 ‘구글 크롬 빌트인 AI 챌린지 2025’와 같은 행사를 통해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신브라우저 전쟁은 초기 인터넷 시대 그래픽 브라우저 경쟁을 연상시킨다. 과거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와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이의 격전 이후, 모질라 파이어폭스와 구글 크롬이 시장 지배권을 두고 겨뤘던 상황과 유사하다.

현재는 AI 기술력이 격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 기업이 AI를 어떻게 웹 브라우저에 융합하느냐가 성공 척도가 되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아틀라스' 공개 직후, 업계에서는 AI 브라우저 경쟁이 콘텐츠 요약, 자동화된 검색 수행 등으로 확장되며, 사용자들의 인터넷 이용 패턴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분석한다. 향후 브라우저가 단순 정보 도구를 넘어, 개인 맞춤형 AI 동반자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9월 연방법원 판사는 구글이 크롬 사업부를 강제로 매각해 달라는 정부의 요구를 거부했다. 경쟁적 환경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만큼 오픈AI 중심의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영토를 확장 중이라는 말이다. AI 기술 혁신과 법적 프레임워크가 맞물려 향후 브라우저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닌텐도 게임기가 인기를 끌 당시 "우리나라는 이런 것 못 만드나요"라는 말 한마디에 게임 생태계 전반이 시끌벅적했던 기억이 있다. 세계적인 대 변환 속에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 내세울 수 있는 AI 접목 브라우저로는 뤼튼과 네이버 등 서비스가 있지만, 경쟁력 측면에서 외산 서비스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해외의 부러움을 사는 트렌드 리딩 기업과 서비스 등장이 없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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