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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수] 주식시장서 급등세 TSMC, 계속 오를까?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주가가 올해 46% 급등했다. 압도적인 상승세다. 최근 3년간 누적 수익률은 395%에 달한다. 하지만, 주가가 성장 잠재력을 모두 반영했는지를 두고 시장의 전망은 엇갈려 나온다. / 사진 TSMC 홈페이지 갈무리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주가가 올해 46% 급등했다. 압도적인 상승세다. 최근 3년간 누적 수익률은 395%에 달한다. 하지만, 주가가 성장 잠재력을 모두 반영했는지를 두고 시장의 전망은 엇갈려 나온다. / 사진 TSMC 홈페이지 갈무리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주가가 올해 46% 급등했다. 압도적인 상승세다. 최근 3년간 누적 수익률은 395%에 달한다. 하지만, 주가가 성장 잠재력을 모두 반영했는지를 두고 시장의 전망은 엇갈려 나온다. / 사진 TSMC 홈페이지 갈무리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의 주가가 올해 46% 급등했다. 압도적인 상승세다. 최근 3년간 누적 수익률은 395%에 달한다. 하지만, 주가가 성장 잠재력을 모두 반영했는지를 두고 시장의 전망은 엇갈려 나온다. 

2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의 주가는 기술 산업 전반의 경기 호조를 상징하는 척도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AI 붐의 혜택이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TSMC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331억달러, 순이익 14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0.3%, 39% 급증한 수치다.

TSMC의 고실적은 엔비디아(Nvidia), 애플(Apple), AMD 등 주요 고객의 주문 폭증이 견인했다.

TSMC의 주가수익비율(P/E)은 23.9배다. 미국 반도체 업계 평균(39.5배)에 비해 낮다. 단순 비교로는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AI 관련 수익 확대는 여전히 TSMC의 강력한 장기 성장 스토리를 뒷받침한다. 고성능 컴퓨팅(HPC)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제치며 최대 매출원으로 부상했다. TSMC 측은 AI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으며, 2029년까지 연평균 40% 중반대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월가 역시 대체로 낙관적이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적극 매수(Strong Buy)’에 머무르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 371.67달러로 현재가 대비 26%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바클레이스는 목표가를 325달러로, 화타이증권은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TSMC의 구조적 경쟁력은 확고하다.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71%로, 삼성전자와 인텔 등 주요 경쟁사는 8%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첨단 공정 기술력, 대규모 설비 투자, 그리고 견고한 고객 기반 덕분에 TSMC는 가격 결정력과 매출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주가의 급등은 역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진다. 전통적 지표는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시사하지만, 급격히 형성된 ‘AI 인프라 테마’가 이미 장기 성장 여력을 상당 부분 흡수했을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

할인된 현금흐름(DCF) 분석 결과를 보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할 수 있다. 증권업계의 평가를 종합하면, TSMC의 내재 가치는 268~290달러 사이로 추정되는데, 최근 종가는 294.96달러로 가치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 

AI는 과거 닷컴 버블 사태처럼 거품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전 산업군이 AI 기반으로 대전환 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우려보다 긍정 요인이 더 커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주가 변화는 아무도 모르지만, 가능성 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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