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망 마비 노린 해커, 한마음혈액원 랜섬웨어 공격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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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12:29

국내 혈액공급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은 랜섬웨어 추정 해킹 공격을 받았고 그 영향으로 전산망이 마비됐다. / 사진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 갈무리
해커의 공격 타깃은 정부 기관을 기본이고, 이동통신사, 금융권, 신용정보, 온라인서점 등 다양하다. 누가 언제 해커의 공격을 받아도 새롭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에는 혈액을 공급하는 전산망이 랜섬웨어 피해를 보고 있다.
10일 YTN, 연합뉴스TV 등 보도를 종합하면, 국내 혈액공급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은 랜섬웨어 추정 해킹 공격을 받았고 그 영향으로 전산망이 마비됐다.
2002년 설립된 한마음혈액원은 일반 헌혈자 대상 헌혈 업무와 함께 국내 병원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한마음혈액원은 해킹 공격으로 혈액 관리 서버와 헌혈 카페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며, 병원에 대한 혈액 공급 역시 차질을 빚고 있다.
한마음혈액원은 공격을 받은 것을 확인한 직시 시스템을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해당 사고를 신고했다.
다만, 혈액 공급과 관련해서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 공급량 대부분인 94%를 담당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이기 때문이다.
한마음혈액원은 보안 업체와 협력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랜섬웨어 공격인 만큼 백업 데이터 등을 활용한 복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