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민팃, 중고단말 사업 협력 업무협약

(콕스뉴스 이진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민팃은 17일 민팃 본사에서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과 이환용 민팃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T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AIT와 민팃은 건전하고 안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ICT 혁신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양 당사자 간 상호 이익과 공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민팃은 인공지능(AI) 기반 중고 단말 매입 ATM을 개발한 중고 단말 매입·유통 전문 기업이다. 6월 23일 '중고 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 시행 후 첫 인증 기업 자격을 보유한 민팃은 개인정보 삭제 솔루션에 대한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건전한 중고 단말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권익증진, ICT 분야 디지털 인재 양성과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등 ICT 분야 공동사업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고 단말 안심거래 및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이용자 권익을 제고하기 위해 KAIT의 풍부한 민관협력 경험과 민팃의 디지털 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 대표 중고 단말 매입·유통 전문 기업인 민팃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KAIT와 민팃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중고 단말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용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