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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가상자산업계, 초국경 자금세탁 차단 맞손…의심거래 발굴하고 거래 제한

FIU는 5일 윤영은 제도운영기획관 주재로
FIU는 5일 윤영은 제도운영기획관 주재로 '초국경 범죄 연루 의심 가상자산거래 분석 및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뤼튼으로 생성
FIU는 5일 윤영은 제도운영기획관 주재로 FIU는 5일 윤영은 제도운영기획관 주재로 '초국경 범죄 연루 의심 가상자산거래 분석 및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뤼튼으로 생성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업계와 협력해 가상자산을 악용한 초국경 범죄 자금세탁 차단에 나섰다.

FIU는 5일 윤영은 제도운영기획관 주재로 '초국경 범죄 연루 의심 가상자산거래 분석 및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AML(자금세탁방지) 담당자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참석했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 범죄조직이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범죄자금을 유통·은닉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가상자산 업계는 범죄 악용 추정 계좌에 대한 정밀 분석을 거쳐 범죄단서와 함께 FIU에 의심거래보고서(STR)를 제출하기로 했다.

보고된 의심거래는 FIU 분석을 거쳐 검찰, 경찰 등 법집행기관의 범죄조직 수사 및 자금몰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남아 범죄자금 연루 의심 고객에 대해서는 즉시 자금출처, 거래목적 등을 추가 확인하고, 소명 부족 시 거래를 제한해 범죄자금의 국내 유·출입을 차단한다.

FIU 관계자는 "향후 국경간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범죄 사용 의심 계좌의 범죄자금이 수사 중 빠져나가지 않도록 '범죄의심계좌 정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제를 정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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