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만드는 제품서 '녹'? 대우어플라이언스, 에어맘 분유포트 무상수리 결정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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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11:56

일부 부품에서 녹이 슬 우려가 제기된 ‘에어맘 분유포트’ / 사진 한국소비자원
일부 부품에서 녹이 슬 우려가 제기된 ‘에어맘 분유포트’ 수입사가 자발적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분유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전기용품(기타액체가열기기) '에어팜 분유포트'를 수입하는 대우어플라이언스에 녹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한 시정을 권고했다.
해당 제품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지만,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일부 부품에서 녹 발생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 접수된 것이 조치의 이유다.
대우어플라이언스 측은 한국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자발적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 2024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판매된 제품 및 수입 재고 보유분(총 4120개)에 대해 개선된 부품을 넣는 등 자발적 무상 수리(부품 교체)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은 무상 수리 이후에도 해당 제품에 대해 추가적인 녹 발생 및 기타 위해 우려 사항이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