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산타랠리는 기술주가 부추겨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이끌면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분위기다.
22일(현지시각)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227.79포인트(0.47%) 상승한 4만 8362.6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43.99포인트(0.64%) 오른 6878.49, 나스닥 지수는 121.21포인트(0.52%) 상승한 2만3428.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분위기는 전기차와 AI 반도체 분야에서 각각 대장주로 꼽히는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1.49% 오른 183.69달러, 테슬라는 1.56% 상승한 488.73달러로 마감했다.
두 종목과 함께 ‘매그니피센트 7(M7)’로 불리는 거대 기술주 가운데 알파벳은 0.85% 오른 309.78달러, 메타는 0.41% 상승한 661.50달러, 아마존은 0.48% 오른 228.43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애플은 0.99% 하락한 270.97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0.21% 내린 484.92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란은 특별히 주가에 영향을 미칠 변수는 없었지만, 연말을 맞아 전형적인 낙관론이 나타나면서 AI 거품론을 이겨내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다만 AI 관련 기업들이 수익성이 향후 주가 움직임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자컴퓨팅 관련 스타트업 3인방도 폭등세를 보였다.
디웨이브 퀀텀이 20.02% 폭등한 32.19달러, 아이온큐는 11.10% 급등한 53.86달러, 리게티 컴퓨팅은 13.13% 폭등한 26.88달러로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