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신세계 임직원 8만명 정보 유출…고객 정보는 유출 안 돼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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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11:08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모습 / 사진 신세계
신세계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신세계그룹의 IT 계열사인 신세계 I&C는 26일 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8만여명의 사번과 이름, 소속 부서, IP주소 등이다. 고객 정보와 관련한 유출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출 사고는 외부 해킹에 의한 것인지, 내부 계정 침투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악성코드 감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사고 인지 직후 관련 시스템과 계정에 대해 긴급 점검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출 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했다면서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