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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서 반도체 주식 급등

뉴욕 증권거래소 모습 / 사진 NYSE 홈페이지 갈무리
뉴욕 증권거래소 모습 / 사진 NYSE 홈페이지 갈무리 뉴욕 증권거래소 모습 / 사진 NYSE 홈페이지 갈무리

뉴욕증시에서 새해 첫날 반도체 주식이 유독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다른 기술주들이 주춤거리면서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상승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319.10포인트(0.66%) 상승한 4만8382.39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2.97포인트(0.19%) 오른 6858.47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6.36포인트(0.03%) 하락한 2만3235.63에 마감했다.

AI 관련한 반도체 종목이 일제히 오른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마이크론이 10.52%, 인텔이 6.72% 급등했고 TSMC도 5.17%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1.26% 올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AMD도 4.35% 올랐다. 이에 따라 30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1% 급등했다.

AI 수요와 관련이 있는 전력 관련 주식도 강세를 보였다. 뉴스케일파워가 15.10% 폭등했고,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도 3.67% 올랐다.

그러나 AI 관련 종목 가운데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가 5.56%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나머지 빅테크들의 움직임은 약했다.

M7 가운데 구글이 0.69% 올랐을 뿐, 엔비디아와 구글을 제외한 다른 종목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테슬라는 중국 BYD에 전기차 판매량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소식에 2.59%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는 이로써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마이크로소프트는 2.21%, 아마존은 1.87%, 메타는 1.47%, 애플은 0.31%씩 각각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서학개미의 사랑을 받는 양자컴퓨팅 관련 스타트업 3인방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아이온큐는 4.23%, 리게티 컴퓨팅은 6.55%, 디 웨이브 퀀텀은 7.57% 각각 올랐다.

연초인 만큼 월가의 올해 전망은 낙관적이다. 4년 연속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CNBC는 시장 전략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S&P의 평균 목표가는 전년 대비 11.4% 상승한 7629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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