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로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11억건 차단…전년 대비 35% 증가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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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11:43

SK텔레콤의 2025년 스팸 보이스 피싱 차단 현황을 분석한 인포그래픽 /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과 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11억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전반에 적극 도입한 결과다.
SKT는 지난해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도입했다.
그 결과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차단 건수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억5000만건, 문자 차단은 22% 늘어난 8억5000만건에 달했다.
SKT는 자체 개발한 AI 금융사기 탐지 기술 ‘스캠뱅가드’를 PASS 스팸필터링의 ‘미끼문자 알림’과 에이닷 전화의 ‘AI안심차단’ 기능에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기관·지인 사칭 등 위험 징후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즉각 경고하며, 에이닷 전화는 통화 중에도 실시간 탐지 알림을 제공한다.
SKT는 올해 악성 앱을 AI로 자동 탐지·분석하는 원스톱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손영규 보안거버넌스 실장은 “AI 기반 대응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불법 통신 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