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에이전트로 진화 / KT·삼성, 6G 안테나 성능 검증 성공 외 [통신·IT·산업 투데이]

삼성, 진화한 '빅스비' 베타 프로그램 운영 개시
삼성전자가 19일부터 강력한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빅스비(Bixby)'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이하 동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 참여 사용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에 순차 적용되며, 한국·미국·영국 등 6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강화된 빅스비는 자연어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폰을 보는 동안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관련 설정을 즉시 활성화하고, "벨소리가 안 나온다"고 하면 현재 기기 상태를 분석해 방해 금지 모드 해제를 제안한다. 실시간 웹 검색을 통한 정보 탐색도 가능하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COO는 "빅스비는 갤럭시를 넘어 삼성 TV·가전 등 에코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직관적인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했다"며 기기 간 연결 경험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KT-삼성전자, 6G 대비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성능 검증 성공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7㎓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6G 핵심 주파수 중 하나인 7㎓ 대역에서 진행됐으며, 기존 5G 64TRx 장비 대비 집적도는 약 4배 향상됐다.
고용량 전송 시험에서는 다운로드 전송속도 3.0Gbps를 달성했다. 기지국에서 단말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확보한 것으로, 키사이트의 시험용 6G 단말기로 검증이 이뤄졌다.
양사는 이 기술이 XR·메타버스·홀로그램, AI 애플리케이션 등 6G 시대 서비스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상향링크 커버리지 향상 연구, AI-RAN, 표준화 협력 등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4년 연속 상위 기업 선정
카카오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4년 연속 상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는 59개 산업군 9200개 기업 중 848개사가 'Sustainability Yearbook'에 등재됐다.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MS)' 산업군에서 전년 대비 6점 오른 76점을 기록하며 상위 5%에 포함됐다. 148개 기업 중 2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IMS 산업군에서 상위 5%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다.
카카오는 내부 감사 체계 강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 인권영향평가 범위 확대, AI 안전성 강화 등 ESG 전반의 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영상 콘텐츠로 구성원 소통 문화 강화
SK네트웍스가 설 명절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임 임원 소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민복기 Biz Innovation실장, 이경렬 Compliance실장, 최현규 사업성장추진실장이 직접 출연해 업무 철학과 비전, 리더십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민복기 실장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핵심 역할로 제시했고, 이경렬 실장은 준법경영과 거버넌스 강화를, 최현규 실장은 구성원과의 소통과 새로운 성장축 발굴 의지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사내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제작해왔으며, 2025년 말에는 이호정 대표가 사내방송 '한끼 수다'에 직접 출연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APEC 정상회의 기여로 외교부장관 표창 수상
카카오모빌리티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교통 분야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식 협찬사로서 지난해 7월 송도 SOM3와 10월 경주 본회의 기간에 온·오프라인 모빌리티 인프라를 지원했다.
주요 행사 구간 무료 순환 셔틀버스 운영, 카카오버스 앱을 통한 26개 임시 우회노선 정보 제공, 자율주행 버스 노선 안내, 카카오내비를 통한 우회 경로 및 공식 주차장 영문 검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택시 기사 대상 친절 서비스 캠페인도 병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외교부 장관 표창에 이어 경북도지사 감사패도 수상했다. 류긍선 대표는 "국가적 행사 성공 개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