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프로필] A4 크기 디지털 사이니지 '삼성 컬러 이페이퍼'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제품 크기 다양화를 통해 장악력을 더 키운다.
삼성전자는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니지 시장은 2029년 12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삼성전자는 2025년 3분기 수량 기준 36.2%로 1위를 달성했다. 17년 연속 세계 1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디지털 사이니지다. 디지털 잉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낮은 전력을 쓰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때는 전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 출시한 QHD(2560x1440) 해상도의 32형 모델에 더해, 13형 크기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13형 크기의 제품은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로, 1600x1200 해상도와 4:3 화면비가 적용됐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으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8.6㎜, 배터리 포함한 무게는 0.9㎏에 불과하다.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와 거치용 스탠드·천장걸이용 브래킷도 제공해 벽이나 천장 레일 와이어에 걸 수 있다. 테이블 형태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시인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콘텐츠 최적화 기술인 '컬러 이미징 알고리즘(Color Imaging Algorithm)'이 적용됐다. 콘텐츠 플레이리스트 운영이나 기기 제어를 위한 전용 모바일 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솔루션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통해 기존 사이니지와 함께 통합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 'ISE 2026'에서 A3 종이 크기의 20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