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흑자 전환…KT스카이라이프, 영업이익 230억원 달성

KT스카이라이프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9일 2025년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영업수익 984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무형자산 상각비와 손상차손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는 평가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64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입증했다.
실적 개선의 이유는 신규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5년 7월 출시한 'ipit TV'는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000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ipit TV는 인터넷 프로토콜(IP)을 통해 TV 방송과 콘텐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기존 지상파·위성·케이블 방식 대신, 인터넷망으로 TV를 시청하는 방식입니다.
ipit TV 가입자 수는 4분기에만 7만명 이상 순증했다. 그 영향으로 skyTV(위성+ipit TV) 가입자 수가 순증으로 전환됐다.
통신 서비스 부문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도 44만3000명을 기록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025년은 신규 상품 'ipit TV'를 통해 방송 사업의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