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오픈소스로 X의 새 알고리즘 전체 공개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가 자체 알고리즘을 일주일 내에 전면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유럽 규제 당국과의 갈등이 지속되는 시점에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일부 외신은 이번 공개 약속이 알고리즘 투명성에 대한 글로벌 규제 압력과 사용자 신뢰 회복 필요성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각) 자신의 X를 통해 알고리즘의 오픈소스 공개를 발표했다. 사용자가 보는 게시물과 광고 추천에 쓰이는 새 알고리즘이 그 대상이다. 해당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모든 코드가 포함되며, 4주마다 업데이트된다.
We will make the new algorithm, including all code used to determine what organic and advertising posts are recommended to users, open source in 7 days.
— Elon Musk (@elonmusk) January 10, 2026
This will be repeated every 4 weeks, with comprehensive developer notes, to help you understand what changed.
과거 X는 알고리즘 공개를 제한적으로만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전체 알고리즘을 공개한다.
일론 머스크의발표는 플랫폼 운영과 콘텐츠 추천 시스템의 투명성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알고리즘은 그동안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작동하면서도 구체적인 작동 원리가 공개되지 않아 외부의 비판과 우려가 있었다.
X의 코드 공개는 사용자 신뢰 제고와 함께 정책적 논쟁을 일부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