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삼성 반도체 공장서 차세대 프로세서 생산 타진
콕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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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12:32

스냅드래곤 소개 이미지 / 사진 퀄컴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퀄컴(Qualcomm)이 삼성전자의 최첨단 2나노미터(㎚) 공정을 통해 차세대 모바일 칩 생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퀄컴은 수년간 대만 반도체 생산 기업 TSMC에 의존하던 스냅드래곤 생산지 다변화에 나선다. 삼성전자 파우드리를 통해 최신 프로세서인 2㎚ 공정 기반 생산 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두 기업간 협력 내용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의 입에서 나왔다. 그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여러 파운드리 업체와 협의를 시작했으며, 새로운 차세대 칩 설계가 이미 완료돼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양사는 2㎚ 공정을 통한 협력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발표하지 않았다.
퀄컴이 삼성전자를 스냅드래곤 생산 기지로 활용하려는 이유는 현재 TSMC 중심의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TSMC의 2㎚ 공정 생산 라인이 포화 상태이고, TSMC만 믿고 있다간 잘못하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수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퀄컴은 2㎚ 프로세서의 설계를 마쳤고, 조만간 양사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