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中·印 ..한달째 군대 국경 대치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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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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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는 지난달 중순 이 지역에서 중국군이 도로연결 공사에 돌입한 후 한 달째 각각 3,000여명의 병력이 팽팽한 군사 대치를 벌이고 있다. 인도 입장에서는 이 지역까지 도로가 연결되면 중국군이 인도 북동부 7개주와 이어지는 길목의 요충지를 쉽게 점거할 수 있게 돼 자칫 인도 동북부가 본토와 ‘격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양국 군이 이처럼 오랜 기간 근접 대치한 것은 1962년 국지전 이후 55년 만이다.
양쪽이 서로 점령할 능력은 안되지만 전투 능력에서는 중국 인민군이 인도군을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