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팬데믹이 불러온 파나마 자동차 산업의 위기

- 중남미 전체 자동차 판매량 45%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 한-중미 FTA 활용 등 우리 기업의 효과적인 수출 전략 요구될 것-


 

파나마 자동차 산업 개황


2014 – 2018년 파나마 내 자동차 판매량

자료: 파나마 통계청


연간 파나마 자동차 산업의 규모는 1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자국 전체 보험료의 20%와 은행 소비자 신용의 16%에 해당하는 17억 달러를 시장에 기여한다. 파나마 자동차 딜러 협회(ADAP – Asociación de Distribuidores de Automóviles de Panamá)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약 14,000개의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파나마 경제의 동력 중 하나라고 한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평균 6만 대의 자동차가 판매되었으며 약 80만 대가 유통되었다. ADAP가 발표한 2018년 브랜드 별 판매량 순위는 토요타, 현대, 기아, 닛산, 스즈키 순으로 일본과 한국산 자동차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기화되는 자동차 산업의 부진


최근 5년간 파나마 내 신차 등록 실적

(단위: 대)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6월

66,700

56,905

50,874

47,866

9,956

자료: 파나마 통계청


2016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해왔던 파나마 자동차 산업은 최근 3년 감소세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판매량이 평균 10.4%가 하락했으며 코로나19발 경제 침체로 인해 2020년에는 전체 판매량이 65%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4월 신차 등록 수는 전월 대비 97.4% 하락하였으며 2분기 전체 등록은 전년 동기 대비 57.7%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 


경제재개를 위한 6단계 경제블록(1~3단계)

스크린샷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자료: 파나마 통상산업부


주재국 자동차 산업은 3월 25일 팬데믹 확산 방지를 위한 전체 격리(Cuarantena Total) 조치가 시행된 이후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5월을 기점으로 6단계 경제 블록화를 통한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가 시작되며 블록 1에 해당하는 자동차 및 부품 정비 관련 업체는 5월 13일부터 영업을 재개하였으나 블록 2 재개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여 자동차 판매업이 해당하는 블록 3의 개방은 연기되었다. 자국 자동차 딜러 협회(ADAP)는 약 4개월 간의 운영 중단으로 인해 3억 7,000만 달러에 달하는 2만 대 가량의 잉여 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격리 기간의 장기화는 결국 자동차 유통업의 생존을 위협하며 국가 전체의 유동성을 저하시킬 위험 요소였다. 이후 자동차 판매업은 7월 27일 꼬끌레(Coclé), 에레라(Herrera), 로스 산토스(Los Santos) 지역을 시작으로 8월 17일, NGO와 인터넷 판매를 통한 소매업 등과 함께 전체 지역에서 운영을 재개하였다. 


파나마 내 자동차 업체들은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소비 심리 위축과 전체 격리로 인한 이동성 감소로 인해 주재국 내 자동차 업체들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 B씨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공략하는 제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시중 은행과 연계하여 소비자에게 유동적 대출을 제공해 상대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 차량을 구입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 외에도 "제조사와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도입하여 팬데믹 상황에도 소구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자동차 산업 부진이 국내 업체 수출에 미칠 영향


주재국 자동차 산업의 부진은 필연적으로 한국의 對 파나마 수출액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2019년 對 파나마 수출액의 43%를 차지하는 11억 20만 달러는 승용차, 타이어, 자동차 부품, 화물자동차 등 자동차 산업 관련 제품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상반기 자동차 관련 품목의 누적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주재국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량 및 점유량은 꾸준히 증가하여 2년 만에 5위권 내에 안착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구축해 온 경쟁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5년간 對 파나마 자동차 관련 제품 수출량

(단위: US$ 천)

HS코드

품목명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5월

8702

10인 이상 수송용 자동차

8,283

9,756

8,040

6,734

1,014

8703

승용 자동차와 그 밖의 차량

76,945

95,250

57,976

61,260

11,983

8704

화물자동차

4,386

5,739

3,853

3,326

860

8708

자동차 부분품과 부속품

5,086

8,328

9,367

7,979

2,221

4011.10

승용 자동차용 

타이어

1,880

4,709

3,091

3,815

607

자료: Global Atlas


시사점


8월에 드디어 매장 영업을 재개한 파나마 자동차 판매업계는 지난 6개월 대비 다소 회복한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를 단기간 내 완전히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중미 지역의 자동차 산업은 연말까지 최대 45% 위축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국내 자동차 제조 업체 A사와 B사의 3월 이후 중남미 지역 내 판매량은 각각 80%, 71% 감소하였다. 코로나19 이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파나마 및 카리브해 지역의 자동차, 타이어, 부품 시장에 진출한 다수의 우리기업이 올해 정식 발효될 한-중미 FTA를 발판으로 삼아 산업 침체를 극복할 새로운 방향성을 도입하길 바란다.  


 

자료: 파나마 통계청 INEC, ADAP, Global Atlas, 파나마 일간지 La Estrella de panamá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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