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사재기 재확산 조짐 보이는 미국시장

- 유통업체, 소매체인 재고 확보 비상 -
- 일부 품목 대량구매로 물량부족 조짐보여 -




지난 3월 팬데믹 선언 직후,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에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재기 현상을 경험했다. 2020년이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현재에도 이러한 현상에서 미국은 자유롭지 못하다. 이유인즉, 다가오는 연말 연휴와 선거 후로 있을 소요사태 그리고 여전히 높은 코로나19 확진세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사재기가 한창이었던 3월보다 훨씬 높은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면서 식료품, 생필품 수급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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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DC,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정리


조사기관 Immar Intelligence에 따르면, 상당수의 미국 소비자들이 겨울시즌을 대비하여 생필품 및 식료품 사재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 참여자 57%가 코로나19 발발 당시 사두었던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재보충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참여자 54%는 마트 내 감염병, 선거 후의 시위 및 소요사태에 대한 안전 문제와 유통업체 공급 중단을 우려하여 미리 생활필수품과 비상 식료품을 비축해 둘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2019년 대비 팬데믹 직후 농산물(과일,채소) 매출증감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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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RI, KOTRA 시카고무역관 자료정리


지난 3월 식료품 사재기로 인한 상품 품귀현상은 경제 재개와 함께 현재 거의 사라졌으나 코로나19와 함께 형성된 사재기라는 새로운 소비자 행동 방식 때문에 미국 소재 식품생산 업체는 인기 품목의 경우, 예년보다 생산량 늘리고 있으며 식료품점에서도 일찍부터 재고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500개 이상의 지점을 갖춘 대형 유통업체 Southeaster Grocers는 11월 추수감사절 대목에야 수요가 높아지는 칠면조와 햄 홍보 및 판매를 시즌 한참 전인 여름부터 시작했다. 식료품 도매업체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도 연휴를 앞두고 3월 사재기 현상 때 구매수요가 높았던 크랜베리 소스, 허브티, 감기약 등을 추가로 입고했다고 알렸다. 일부 소매업체는 창고 및 전자상거래 투자를 늘려 집중될 배송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Amazon은 팬데믹 당시 더 이상 시장이 소비자 수요를 따갈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간 마트나 전자상거래에서 구매가 어려웠던 종이타월, 청소용품, 살균제품, 제빵용품의 재고 확보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일선에서는 유통업체들이 얼마나 미리 준비하고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일부 품목은 2021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거나 학교가 임시폐쇄됨에 따라 육아 부족과 같은 다른 문제로 인하여 제조업체 근로자들이 일하지 못하게 될 경우 생산 능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발발한다면 청소용 물티슈 및 통조림 야채의 높은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동년대비 2020년 3월 팬데믹 품목별 판매증감률

(단위: %)

순위

품목

증감률(2019 3월 대비)

1

일회용 장갑

670

2

제빵 기계

652

3

감기약

535

4

곡물

397

5

곡물

386

6

가공식품

377

7

가공과일(컵)

326

8

운동기구

307

9

유제품

279

10

식기세척 용품

275

11

키친 타월

264

12

손 세정제, 비누

262

13

파스타

249

14

야채

238

15

밀가루

238

16

곽티슈

235

17

여성 알레르기 약

232

18

여성용 건강제품

215

19

시리얼

214

20

발전기

210

자료: Visual Capitalist,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정리


미국 소독용 제품 제조사 관계자는 “자사 소독용 물티슈와 소독용 제품은 올해 지속적으로 물량부족에 시달렸고 앞으로도 몇 개월 간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 알렸다. 스팸과 땅콩버터 제조사로 유명한 Hormel Foods는 여전히 작년보다 납품가능 재고수량이 24%가량 낮으며 유기농 식품 제조업체 General Mills는 수프, 케이크 반죽 생산이 시장의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하도 알렸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지역 내 식료품점에서는 다시 있을 사재기 현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화장지, 손소독제 등의 인기제품은 1회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수급을 위한 신규 파트너 물색에도 노력 중이다. 시카고 지역에 위치한 도매업체는 “상대적으로 사재기 현상이 덜한 멕시코에서 Clorox의 제품을 받아와 지역 마트에 납품하고 있다”고 알렸다. 일리노이에 위치한 소매 식료품점 관계자는 “밀가루와 효모를 제외한 대부분의 육류와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공급 받아 팬데믹 직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식료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최근 2차 사재기 확산조짐에 대한 소식이 각종 미국 매체에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어 앞으로 미국의 사재기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소비자들의 변화된 소비행동이 앞으로 일반적인 소비행태로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다시 코로나19 전으로 돌아갈지에 따라 미국 유통구조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국내 수출기업은 항시 미국 소비자 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자료: CDC, IRI, Visual Capitalist,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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