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독일 음료 시장이 변하고 있다

- 무알코올 음료, 저칼로리 청량음료 등 대세 

- 과일음료, 두유 등 한국산 건강음료 시장 경쟁력 있을 것으로 예상-

 

 

 

독일 소비자들의 음료 소비에도 웰빙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무알코올 음료 판매 증가 및 저칼로리 음료 인기 확대 등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기농 음료가 증가하는 등 건강을 생각하는 독일 소비자들의 취향이 음료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는 추세이다.

 

마시는 것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고르는 독일 소비자

 

독일 연방 통계청(Statistisches Bundesamt)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독일에서는 145000만 리터의 콜라 라이트 및 콜라 혼합 라이트, 과일 주스 포함된 레모네이드 라이트가 생산되었다. 일명 라이트 음료라고 자주 표기되는 저설탕/저칼로리 음료의 생산량은 10년 전보다 약 27%의 증가했다. 독일에서 생산된 콜라와 레모네이드 음료들 중에서 약 22%가 라이트 제품인 만큼 맛과 건강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의 비중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독일 콜라와 레모네이드 라이트 생산량

(단위: 백만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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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현지 시장조사기관(POSpulse)에 따르면, 2019년에 독일인 1200명 이상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설문조사 응답자의 약 59.4%는 청량음료 구매 결정에 맛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지만, 설탕 또는 카페인 함유 여부를 따지는 소비자도 14.1%에 달했다.

 

독일 청량음료 구매기준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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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무알코올과 유기농은 독일 음료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

 

2020년 독일 음료 매장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61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식당 및 주점 대신 집에서 먹고 마시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가계의 음료 직접 구매 또한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독일 2011~2020년 음료 매장 총 매출

(단위: 10억 유로)

 

자료: Statista


음료 매출의 확대와 함께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독일인들의 무알코올 음료 구매 증가이다. 독일인의 무알코올 음료 소비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2020년 독일인의 무알코올 음료 소비 규모는 약 217억 유로로 2012년 대비 43.8%나 증가했다.

 

독일 무알코올 음료 소비 지출액

(단위: 10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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