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미얀마군에 의한 로힝야족 학살 사건

이야기꾼 0 2494

 

국제

오마이뉴스

"떠나라, 너는 이 나라 국민이 아니다"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입력 2017.03.13 11:09 댓글 0
음성 기사 듣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글씨크기 조절하기
[아디의 로힝야 인권실태조사 2] 미얀마군에 의한 로힝야족 학살 사건

[오마이뉴스 글: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편집:김도균]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ADI)는 아시아 분쟁, 재난지역의 인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현장활동가와 피해자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2017년 2월 미얀마 내 로힝야 주민들이 미얀마군에 의해 집단 학살 및 성폭행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받았다고 발표했고, 아디(ADI)는 2017년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활동가를 파견하여 로힝야 주민들의 인권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3회에 걸쳐 국내 시민사회에 알리고자 한다. - 기자 말

▲ 인터뷰에 응하는 누루 베검 아버지와 남동생이 미얀마군인에의해 살해됐고, 실종된 로힝야족 누루 베검
ⓒ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떠나라. 너는 이 나라 국민이 아니다"

2016년 12월 어느 날, 집에 들이닥친 미얀마 군인들이 누루 베검(Nur Begum, 25)씨를 구타하며 했던 말이다. 아버지는 그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총살당했다. 이유도 없었다. 늙어서 괜찮을 거라는 아버지는 힘없이 밖으로 끌려나가 한마디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살해당했다.

사춘기인 남동생(15)도 체포되어 끌려갔다. 무슨 혐의로 어디에 구금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그 뒤로 행방이 묘연하다. 아버지와 남동생은 모두 미얀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인데 이렇게 억울하게 떠나야 했다. "떠나라, 너는 이 나라 국민 아니다." 군인들에게 누루 베검과 그녀의 가족은 그들이 지켜야 할 미얀마의 국민이 아니었다. 그저 벵갈 출신의 불법체류자일 뿐이다. 

▲ 로힝야족이 거주하는 라카인주 북부 사진 로힝야족이 오래전부터 거주했던 방글라데시 국경과 미얀마 라카인 주 북부 사진
ⓒ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여기도 참 복잡하네요.

0 Comments
BYC 남성 심플 베이직 단색 민소매런닝 DOLE1002
입고 벗기 편한 주니어 브라런닝 팬티 세트 0425sy
7DAYS 남아여아 골지 단색 중목 양말 4켤레세트205978
에스미 밍크 무지 부츠컷 팬츠 SD-231022
가정용 미니 초음파 세척기 안경 귀금속
HP 335W USB 3.2 Flash Drives 휴대용 저장장치 USB 메모리 드라이브 128GB
멀티 USB 3.1 카드리더기 9723TC-OTG NEXTU
Linkvu 코일리 투톤 배색 Type-C 데이터 충전 길이조절 케이블 120W USB C to C
암막커튼 210 중문가림막 천 창문가리개 주방패브릭 바란스 공간분리 현관가림막현관문간이
LED 전구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나무 15X40cm 오브제
LED1000구검정선USB지네전구25m리모컨포함
무보링 댐퍼 경첩 4p세트 무타공 인도어 장롱 경첩
웅진 빅토리아 탄산수 자몽 500ml X 20개입
한일 코스모스 수저세트 10P
스카트 잘 닦이는 세정티슈 80매x6개
일회용 숟가락(화인 1Px100입)

프린세스 캐치티니핑 시즌6 분장놀이 아름핑 10000
칠성상회
새콤달콤 캐치티니핑 시즌4 티니핑 분장놀이 3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