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본재 시장의 수출입 동향과 시사점 (2)
- 자본재 부문의 경우, 인도로의 수입보다 수출이 빠르게 증가 중 -
- 인도에서 중장기적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투자 진출 고려 기대 -
인도 자본재 시장 각 산업별 동향
인도의 자본재 시장은 2018회계연도 현재 약 430억 달러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 중전 기기는 거의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인도의 자본재 시장
(단위: 십억 달러)
자료: CARE Ratings
한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인도내 자본재 생산은 연평균 9.3%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의 하위부문 별 자본재 생산 추이
(단위: 십억 루피)
|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CAGR |
|
중전기기 |
1,288 |
1,372 |
1,449 |
1,592 |
1,750 |
8.0% |
|
굴삭 및 채굴 기기 |
181 |
183 |
197 |
282 |
324 |
15.7% |
|
다이, 몰드 및 프레스 기기 |
138 |
146 |
150 |
148 |
161 |
3.8% |
|
식품가공 기계 |
147 |
110 |
132 |
152 |
156 |
1.5% |
|
인쇄기기 |
161 |
157 |
196 |
164 |
150 |
-1.7% |
|
머신툴 |
35 |
42 |
47 |
58 |
73 |
20.3% |
|
섬유 기계 |
68 |
70 |
66 |
67 |
69 |
0.6% |
|
플라스틱 기계 |
22 |
25 |
27 |
30 |
34 |
11.9% |
|
제조 공정용 기기 |
180 |
189 |
190 |
195 |
n/a |
3.0% |
|
금속 가공 기계 |
12 |
13 |
14 |
15 |
n/a |
8.0% |
|
총계 |
2,070 |
2,307 |
2,440 |
2,703 |
- |
9.3% |
자료: CARE Ratings
2018년까지 자본재 산업생산의 성장세에서 눈에 두드러지는 것은 중전기기가 2014-15년 간 5-7%대로 성장하다가 2017-18년 들어 두자리수의 성장류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트랜스포머, 컨덕터, 미터기, 케이블 및 스위치기어 등 배전 및 송전 기기 생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인도 정부에서 송전여력을 확충하는 한편 각 주정부에서 배전 네트워크 개량을 촉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모디 정부는 Deen Dayal Upadhyaya Gram Jyoti Yojana(DDUJGY, 2016) 등의 정책을 통해서 도시 및 농촌지역에서 라스트 마일 전력 연계에 힘을 쏟은 바 있다. 2018년 들어서 총 400만 가구가 새롭게 전력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총23,199CKM 에 달하는 송전선, 변전여력도 86,139MVA 만큼 확충된 바 있다.
자료 : 인베스트인디아(Invest India)
2014-15년 간에는 그리 커다란 움직임이 없었던 굴삭 및 채굴 기기는 2017년 44%, 2018년 15% 성장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에서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인도 각지에서 출범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인도 건설기계제조업협회에 따르면, 건설기계 업종 매출이 2018년 역사상 처음으로 9만 대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인도는 자본재 분야에서는 순수입국에 해당하며, 하위 업종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지만, 다이, 몰드 및 프레스 기계 업종에서는 인도가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 분야에서는 인도가 수출국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 다른 업종에서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현재 인도 자본재 하위부문 수출입 현황
(단위: 백억 루피)
자료: CARE Ratings
세부 업종별로는 머신툴과 플라스틱 사출기계가 2014년부터 2017년 중 가장 커다란 폭으로 수입이 증가했으나 반면 다이, 몰드 및 프레스 기계와 금속 가공 기계는 오히려 수입이 줄어들었다.
인도의 하위부문 별 자본재 수입 추이
(단위: 십억 루피)
|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CAGR |
|
중전기기 |
584 |
560 |
540 |
553 |
556 |
-1.2% |
|
굴삭 및 채굴 기기 |
127 |
121 |
129 |
145 |
161 |
6.1% |
|
섬유 기계 |
86 |
89 |
103 |
101 |
107 |
5.7% |
|
인쇄기기 |
61 |
64 |
71 |
70 |
83 |
8.2% |
|
머신툴 |
47 |
53 |
59 |
62 |
78 |
13.5% |
|
식품가공 기계 |
32 |
34 |
38 |
37 |
39 |
5.2% |
|
플라스틱 기계 |
14 |
17 |
20 |
23 |
26 |
16.7% |
|
다이, 몰드 및 프레스 기기 |
31 |
33 |
28 |
12 |
14 |
-18.6% |
|
제조 공정용 기기 |
98 |
129 |
134 |
119 |
n/a |
6.7% |
|
금속 가공 기계 |
38 |
26 |
27 |
22 |
n/a |
-16.8% |
|
총계 |
1,125 |
1,133 |
1,227 |
1,237 |
|
3.2% |
자료: CARE Ratings
수출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다이, 몰드 및 프레스 기기 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놓치지 말아야하는 점은 수출 증가폭이 일부를 제외하고는 높은 편이라는 점이다.
인도의 하위부문 별 자본재 수출 추이
(단위: 십억 루피)
|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CAGR |
|
중전기기 |
292 |
354 |
386 |
393 |
418 |
9.4% |
|
굴삭 및 채굴기기 |
65 |
74 |
76 |
78 |
94 |
9.8% |
|
섬유 기계 |
23 |
25 |
24 |
24 |
29 |
6.7% |
|
식품가공 기계 |
23 |
22 |
22 |
22 |
26 |
3.1% |
|
다이, 몰드 및 프레스 기기 |
27 |
29 |
23 |
17 |
16 |
-12.2% |
|
인쇄기기 |
14 |
13 |
14 |
13 |
12 |
-3.5% |
|
플라스틱 기계 |
5 |
6 |
7 |
9 |
11 |
21.8% |
|
머신 툴 |
2 |
3 |
3 |
4 |
4 |
9.4% |
|
제조 공정용 기기 |
72 |
77 |
90 |
93 |
n/a |
8.9% |
|
금속 가공 기계 |
11 |
11 |
11 |
14 |
n/a |
6.1% |
|
총계 |
539 |
734 |
719 |
736 |
0 |
11.0% |
자료: CARE Ratings
세부 부문별 동향
-
머신툴 : 머신툴은 제조업 내부에서 공급처가 광범위하며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계류에 해당한다. 이 범주에 속하는 기계류로는 CNC 기기, 기어 절삭, 연마, EDM(electrical discharge machining), 프레스, 프레스 브레이크, 파이프 벤딩, 롤링 머신 등이 포함된다.
인도에는 현재 머신툴 업종에 1,000여개 업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톱 25개 업체가 전체 업계 매출액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료: 첸나이무역관 자체 촬영
인도의 경우 2017년 전세계 머신툴 생산량 기준 12위에서 9위까지 올라섰으며, 2014-18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하여 여타 업종에 비해서도 상당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도 머신툴협회에 따르면 2019년 머신툴 생산은 961억 루피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32%나 늘어난 수치이다. 그러나 인도에서 머신툴 수요는 2019년 2,100억 루피에 달해 전년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제조업 기지로서의 인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이 같은 시장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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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몰드 및 프레스 기기 : 인도에서 동 부문에는 약 500여개에 달하는 업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 부문은 2018년 생산액 1,607억 루피로 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