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베트남 비대면 시대 주인공, PC 및 주변기기 시장

- 코로나19 장기화, PC(Personal Computer) 시장 성장 유도-

- 현지 IT, 게이밍 시장 성장에 따라 PC, PC 주변기기 및 부품 시장 확대 -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사회 및 경제가 큰 변화를 맞이했다. 특히 재택근무 장기화, 온라인 미팅 증가, 교육시설의 온라인 수업 도입 등이 일상화되면서 2020년 PC(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등) 및 스마트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베트남 내에서도 코로나19 이후 PC, PC 주변기기, 스마트기기 등의 수요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 PC 및 주변기기, 코로나19 이후 수요 증가


PC 시장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데스크탑 대비 노트북 시장이 성장하는 구조를 띄고 있으며 베트남 또한 이와 같은 성장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노트북 시장 규모는 2020년 11월 기준 약 43만 4000달러이며 600달러대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2017년 46%에서 2020년 1~5월 60%로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노트북 구매 시 과거 대비 인지도 높은 고품질의 노트북을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했던 2020년 구정 이후, 베트남 노트북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 휴대폰 및 전자제품 유통체인 The Gioi Di Dong 관계자는 현지 언론을 통해 2020년 2월, 3월 온라인을 통한 노트북 판매량이 같은 해 1월 대비 각각 79%, 153%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IT 서비스 회사 FPT 그룹의 전자제품 소매체인 FPT Shop은 2020년 3월 말부터 전자상거래를 통한 매출이 약 40% 증가했으며 그중 PC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언급했다.

 

(참고)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게임을 하는 성인 비율이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서 55개국 18~64세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성인인구 85%가 여가시간을 활용해 스마트폰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해당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에서 베트남인 94%가 가끔 게임을 한다고 답했으며 85%는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한다고 답했다.

 

말레이시아 기반 전자상거래 통합 서비스 iPrice 그룹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6개 제품 중 웹캠 및 키보드가 포함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정책 활성화에 따른 온라인 미팅 및 수업 증가로 웹캠 수요가 급증했다. iPrice 조사에 의하면, 2020년 3월 베트남 웹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24% 상승했다. 키보드 및 마우스 관련 온라인 내 검색률 또한 각각 264%, 67% 상승하며 수요 증가를 암시했다.

 

2020년 3월 판매량이 급증한 상품(전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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