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가상화폐 버블 터질라..아시아 국가들 줄줄이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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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가상화폐 광풍은 우리나라 만의 걱정은 아니다. 새해 들어서도 가상화폐 시장의 과열 양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도박에 가까운 투기 행태와 이에 따른 투자자 피해에 대한 고민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 중국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잇따라 규제 카드를 거내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모든 당사자들에게 가상화폐의 소유, 판매, 거래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인도네시아은행은 앞서 금융 기술회사들이 가상화폐를 거래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거래소를 통한 개인들의 거래도 사실상 차단했다.

 

 

 

 

 

 

 

이번엔 한국이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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