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문재인 대통령' 첫 호칭..박근혜 겨냥 막말과 '딴판'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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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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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 측은 2016년 2월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조치했을 때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대결악녀’, ‘머저리’, ‘얼간망둥이’라는 등의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이후 연일 북측의 막말 수위가 높아지자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국가 원수를 막말과 궤변으로 저열하게 비방하고 중상한 데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북한의 문 대통령 호칭에 대해 로버트 칼린 국제안보혁력센터 객원 연구원과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기고문을 통해 “북한이 문 대통령과 문제를 풀어나갈 의지가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제재할때는 이렇게 빡시게 해야 대화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