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대형 온라인 유통망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라

- 코로나19 여파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

- 샵클루즈 'KOTRA’s Pick', 아마존 인디아 'Korean Store' 입점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 -

 

 

 

인도 소비시장 및 소비자 규모

 

인도브랜드자산재단(이하 IBEF)에 따르면 20194월 기준 인도 소비시장 규모는 9500억 달러이며, 인도 상공회의소(Federation of Indian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2019.10.)2026년까지 해당 시장 규모가 17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인도 국가경제연구원(CNCAER)2009-10 회계연도 기준 연소득 약 7000~37000달러 구간을 중산층으로 간주한 바 있으며,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중산층이 2025년에는 54700만 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IBEF는 스마트폰 보급 증가로 인해 인도의 인터넷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용자 수 증가로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2018500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2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 보급률은 201838%에서 20199월 기준 14% 증가한 52%로 급증했으며, 특히 농촌지역 인터넷 보급률은 2020322%에서 2021년까지 4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 및 인터넷 보급률 추이

(단위: 십억 달러)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 IBEF(E-Commerce, 20203)


인도 전자상거래 산업 동향

 

IBEF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시장은 인도 전체 소매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3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온라인 소매 판매율은 전자제품이 48%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류 29%, 가정용품 9%, 육아용품 및 화장품이 8%, 서적 3%, 기타 3%로 판매되고 있다. 위성 및 지방도시 배송 및 서비스 비용이 절감되면서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늘어나 온라인 소매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2025년까지 인도 온라인 구매자들은 22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온라인 소매시장 분야별 점유율

external_image

 자료: IBEF(E-Commerce, 20203)


전자상거래 유관 분야 투자 동향 

 

2019년 기준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5억 명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번째이며, 향후 9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 인도 정부에서는 전자상거래 등 여러 분야의 FDI 규제를 완화했고 2020년 2월 발표한 2020-21 인도 예산안을 통해 124000만 달러 규모의 Digital India 프로젝트를 진행해 낙후지역 25만 곳에 광대역 인터넷을 보급할 예정이다. 인터넷망 확대와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인한 인도의 모바일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 및 온라인 결제 분야의 글로벌 기업 투자가 증가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의 인도 내 투자 현황

기업명

연도

투자내용

아마존

2013

 ▪ 아마존 인디아 설립

2014~16

 ▪ 13개 주, 물류센터 62개에 20억 달러 투자

2017

 ▪ 30억 달러를 투자해 5개의 물류센터를 추가 설립했으며, 물류 유통분야에 대해 2800만 달러 투자

2018

 ▪ Capital Float(인도 디지털대출기업)2200만 달러 투자

2019

 ▪ 판매 서비스, 전자결제시스템 등에 447억2000만 루피(한화 약 7284억 원) 추가 투자

2020

 ▪ Bank Bazaar(인도 온라인금융기업)에 세콰이어 캐피털과 함께 38000만 달러 투자

 ▪ Capital Float(인도 디지털대출기업)1500만 달러 투자

월마트

2013

 ▪ Bharti와 공동 창고형 유통점 설립

2018

 ▪ 160억 달러를 투자해 Flipkart 인수

소프트뱅크

2013

 ▪ Bharti, inmbi 등 모바일 서비스 회사에 2억 달러 규모 지분 투자

2014~16

 ▪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Snapdeal)23억 달러 투자

2017

 ▪ 주요 전자상거래기업(Flipkart, Paytm)43억 달러 추가 투자

 ▪ 물류·유통기업(Rivigo, Grofes India)에는 1억6000만 달러 투자

알리바바

2014~16

 ▪ 전자상거래기업(Snapdeal)88000만 달러 투자

2017

 ▪ 전자상거래기업(Flipkart, TicektNew)6400만 달러 추가 투자

 ▪ 음식배달 및 물류·유통기업(XpressBees, Zomato)에는 59000만 달러 투자

페이스북

2020

 ▪ Reliance Jio(인도 최대 통신사)57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중 9.9%를 확보했으며, Whatsapp과 전자 결제 시스템을 접목한 신규 수퍼 앱 서비스 출시 예정

자료: 인도 주요 언론, CB Insight(2020.5.7.)


이외 GoogleTata는 공동으로 낙후지역의 여성들 대상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600만 여성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2019Reliance Retail은 식료품 판매 애플리케이션을 시험용으로 개발했으며, 곧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동시에 Reliance 그룹의 통신사인 Reliance Jio는 광대역 인터넷 공급에 약 28억 달러를 투자해 전자상거래와 5G 서비스 개선에 투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굳건한 전자상거래 기업

 

Standard Business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외출기피현상과 재택근무로 인해 Flipkart, Amazon, Bigbasket, Grofers 등의 주문건수가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20~30%가 증가했다. 식자재, 생활용품, 위생제품뿐만 아니라 애완동물 사료 등 비필수 제품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재고관리와 공급체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배달인력의 안전을 위해 배달 전후 열감지기 테스트, 장갑 및 마스크 필수 착용, 다양한 온라인 결제 방법 도입을 통해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52일 이후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비필수품 배달을 허용한 이후부터는 봉쇄조치를 이미 경험한 소비자들이 다양한 소비재에 대해 예약 주문을 시작하며, 소비재 수요를 견인했다. 현재는 비필수 제품에 대한 정상적인 주문 및 배송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Myntra, Nykaa 등 화장품과 패션제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기업들 역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의류 온라인 쇼핑몰인 Kiabza 관계자는 봉쇄조치가 끝난 후에도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면서 패션제품 등 비필수 제품의 경우에도 온라인 구매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3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샵클루즈(Shopclues) 활용하기

 

샵클루즈는 연 매출 3800만 달러(‘18년 기준)인 인도 4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로 인도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인도 현지 6000만 명의 고객과 70만여 개의 판매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KOTRA는 2020년 1월 샵클루즈 및 물류업체 모모에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한국 화장품,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의 인도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활용, 샵클루즈 플랫폼 내 한국산 제품을 별도로 입점시켜 우리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한다.

    주: Korean Avenue 링크(https://www.shopclues.com/korean-avenue.html)


샵클루즈(Shopclues) 내 한국 상품 전용관 메인 페이지

0 Comments

반짝반짝 보석스티커(1000원X20개)
칠성상회
월드 중장비-지게차 자동차 미니카 건설차
칠성상회
아이디얼 양장노트 25절 라인노트 줄공책
칠성상회
바르네 풀테이프 BGT-0180(8.4mmX12m) 본품 랜덤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