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WTO 뛰어넘는 자유무역 하자"…英-EU, '정치선언' 합의

[비판 여론 여전, 의회 비준 안갯속…파운드화는 강세]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1일 (현지시간) 브뤼셀 EU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과 함께 서명할 예정인 브렉시트 이후 양측의 미래관계에 관한 정치선언 내용을 주로 조율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22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선언문에 합의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영국과 EU의 미래 관계에 대한 선언이 원칙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면서 오는 25일 정상들이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26쪽 분량의 이번 선언문은 구체적인 브렉시트 방안을 정하는 협정안과는 별개다. 미래에 양측이 통상, 사법, 안보 등 주요 이슈에서 어떻게 협력할지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정치적 약속이다.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뛰어넘는 자유화를 추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이날 내각에 합의 상황을 설명한 이후 자신의 관저 앞에서 선언문 내용을 발표했다. 메이는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이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일자리를 보호하고 영국 어부들에게 더 큰 통제권을 주며, 아일랜드 국경 강화를 피하고 EU와 평화롭고 질서 있는 이별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탈퇴하긴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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