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유전자편집' 아기에 놀란 세계…연구지침 마련하기로

WHO, 전문가 패널 구성…"의도하지 않은 결과 초래할 수도"
日, 불임 등 기초연구에 대해서만 수정란 연구 허용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를 수정한 쌍둥이 아기가 출산됐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재발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서둘러 마련하고 있다. 유전자를 편집한 ‘디자이너 베이비’(맞춤 아기)에 대한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았을 뿐더러 이같은 편집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엄청날 것이란 우려에서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회견을 열어 “우리는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유전자 편집에 대한 윤리 및 안전성 문제를 연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유전자 편집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미지의 영역으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라며 “이 기술이 미래 인류에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어쩌면 영화 가타카에 나온 것처럼 1등시민, 2등시민으로 나뉜 사회가 도래할지도... 윤리기준은 필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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