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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옆 영면 거부한 덴마크 여왕 남편 어디에 묻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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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여왕의 부군 헨리크(83) 공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밤 세상을 떠나는 순간, 곁에는 배우자인 마르그레테 2세(77) 여왕과 왕자인 두 아들이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헨리크 공이 아내 곁에 매장되는 것을 거부하고 여왕도 이런 뜻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왕 또는 여왕 부부가 왕가 무덤에 함께 묻히는 수백 년에 걸친 덴마크 왕실 전통도 깨지게 됐다.

지난해 4월 마르그레테 2세 여왕(오른쪽)의 77회 생일을 맞아 함께한 헨리크 공[dpa=연합뉴스]

16일 CNN 방송과 덴마크 언론 등에 따르면 1967년 결혼한 헨리크 공이 오랫동안 자신의 역할과 칭호에 불만을 가진 것은 비밀이 아니고, 이런 불만은 숨지기 전 몇 년 사이 점점 더 커졌다.

 

 

 

 

 

21세기에 왕가가 존재한다는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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