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美, 내년 독수리훈련 '축소'…전략무기 불참·상륙훈련 배제할듯

'北 비핵화 대화' 견인 조치…韓 "국군 훈련은 정상적으로 시행"

매티스 국방장관,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 범위 축소(PG)[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사진 EPA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이 내년 봄에 예정된 한미연합 실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FE)' 규모 축소를 검토하는 것은 북미간 비핵화 대화를 견인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한미 국방당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회의를 통해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군사분야에서 지원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바 있다. 미국의 내년 독수리훈련 축소 검토는 이런 원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한 비핵화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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