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4회 아시아 VR/AR 박람회 참관기
- 언택트 확산에 따른 VR, AR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참관객 증가로 이어져 -
- 참가 기업간 제휴가 활발, 다양한 분야에서 VR, AR기술 응용기대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2020 아시아 VR&AR 박람회 (2020亚洲VR&AR博览会) |
개최기간 |
2020년 8월 3일~8월 5일 (3일간) |
개최 장소 |
광저우•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회장 B구역 (广州•中国进出口商品交易会展馆B区) |
개최 연혁 |
2017년부터 제 4회째 개최 |
전시 내용 |
VR&AR기술 응용을 통한 업계 문제 해결 방안(부동산, 과학교육, 의료, 가상라이브, 운전 등), VR&AR 제품 (HMD, 안경, 오락설비, 광학모듈 등), 파노라마 카메라, 모션 캡처, 3D애니메이션 등 |
참가기업 수 |
400여 개 |
참관객 수 |
70000여 명 |
전시 규모 |
40000 ㎡ |
홈페이지 |
http://www.vrarfair.com/index.php |
자료: Asia VR&AR Fair 공식 사이트
ㅇ VR, AR 란?
- VR는 Visual Reality(가상현실)의 약어로,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함. 흔히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통해 활용되며, 현재 VR기술은 보통 게임, 의학 분야에서의 수술 및 해부 연습, 항공 및 군사 분야에서의 비행조종 훈련 등 장소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됨.
- AR(증강 현실, Augmented reality)는 VR과 달리 사용자의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말함. 또한 AR기술은 실제 환경에 가상의 객체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실제 환경보다 더 실감나는 부가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의료 모의수술, 정밀기기 제조, 장거리 로봇 컨트롤 등 분야에서 VR보다 더욱 더 선호받고 있음.
- 한편,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혼합한 기술인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MR은 현실 배경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하여 제공하는데,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해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음.
ㅇ 전시회 배경 및 특징
- 1990년대에 처음으로 발전된 후 VR&AR 기술은 2014년 - 2016년의 성장기를 거쳐 지속적인 성장 중
-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 경제가 대세가 되면서 향후에도 계속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아시아 VR&AR 박람회’는 세계 VR/AR 업계에서 유명한 전시회로, 2017년부터 매년 중국 베이징, 상하이, 우한, 광저우 등 도시에서 개최됨.
- 올해 제4회 ‘아시아 VR&AR 박람회’는 광저우에서 개최되었으며, 개최기간 3일 동안 70000 여명의 관객이 참관
□ 현장 스케치
ㅇ VR/AR 기술에 대한 업계 관심 증폭으로 성황리에 개최
- 이번 전시회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년에 못 미치는 규모로 특히 주요 외국기업이 불참하거나 규모를 축소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경제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하면서 관련된 AR/VR 기술에도 관심이 커짐.
- VR&AR 전시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제품 기술을 단순 전시하는 것 뿐만 하니라 관객이 체험할 수도 있게 하여, 바이어와 관람객의 호응을 자연스레 유도하였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는 한번에 수백명의 참관객이 몰리기도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