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업계, 국내 여행 수요에 힘입어 빠른 회복 중
KOTR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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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7:45
- 코로나19 진정과 함께 국내선 위주로 중국 항공사 정상화 진행 -
- 비용 절감과 초특가 상품 출시 등 자구노력 계속 -
중국은 2020년도 초부터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충격을 받았다. 특히 춘절을 기점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이 빨라지자 중국 정부는 곧 바로 인적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2020년도 중국의 춘절 연휴는 1월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이어졌다. 춘절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자 중국 민항국은 1월23일 항공권 환불 수수료 면제 지침을 하달했다. 국내외 인적 이동을 최대한 낮추려는 목적이었다. 지침은 1월24일 0시를 기준으로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춘절기간 항공편 탑승객 수는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항공사에 따라 춘절이 끝나는 1월30일에는 40% 수준까지 탑승객이 줄었다.
춘절기간 중 탑승률 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