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남아공 소비 트렌드

- 쇼핑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도 비대면으로 -

- 삶의 질과 건강이 중요, 생활용품의 프리미엄화 -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남아공의 소비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구매패턴과 지출 우선순위, 여가생활방식도 영향을 받았다. 2020년 3월 27일 남아공 정부가 강도높은 록다운 정책을 시행하기 이전까지 남아공 소비자들의 68%가 일주일에 한번은 친구들과 만나서 사교하기를 즐겼고 절반 이상이 물건을 구매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경험하는 데 더 많은 지출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사교활동이 제한되자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소비자 중 74%가 스마트폰으로 TV와 비디오 방송을 시청하며, 80%가 매주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60%의 소비자가 전자기기에 저장된 음악을 듣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글로벌 평균인 47% 대비 높은 수준이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신개념 서비스 등장

 

레스토랑에서의 식사가 금지되자 밀 키트 딜리버리(Meal kit delivery)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남아공의 대표적인 밀 키트 회사 UCook은 현지 저명한 레스토랑들과 협업하여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화상매체를 통해 궁금한 것들을 직접 질문할 수 있었으며, 유명 쉐프가 조리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조리 팁 또한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를 밀 키트로 받아보는 서비스도 진행되기도 했는데,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가장 강도높은 록다운 정책이 시행되었던 3~4월간 UCook의 주문량은 25%나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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