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에너지 산업

- 2021-2030년, 에너지원 다양화 프로젝트 지속 추진 예상 -

- 2021년 4월 중 천연가스 관련 프로젝트 발주 예상 - 

  

자료: euneighbours

가. 개요

 

요르단의 에너지 산업 육성이 본격화된 시점은 2011년으로 볼 수 있다. 2011년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으로 이집트 정세가 불안해 짐에 따라, 시나이반도를 거쳐 요르단으로 수송되는 천연가스 수송관이 무장테러 단체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었다. 당시 요르단 전력 생산은 천연가스 의존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이었으며 이집트 천연가스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던 터라 요르단 전력 공급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 이에 따라, 요르단 정부는 201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소 건립 확대, 에너지원 다양화 등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특히, 요르단 정부는 가스 및 증기 발전소 건립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현재 요르단 내 주요 가스 및 증기 발전소 약 9기 중 절반은 동 기간 건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요르단 내 주요 발전소 현황(전통 에너지원)

발전소명	용량(MW)	운영사	완공년도	타입
Aqaba Thermal Power Plant	656	Central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 (CEGCO)	1985, 1996	증기
Rehab Station	360		1994, 1996, 2002, 2005	가스
Al-Risha Station	150		1994, 2005	가스
Al-Samra Electric Power Generating Station	1,175	SAMRA ELECTRIC POWER CO. (SEPCO)	2006, 2007, 2009, 2010	가스 및 증기
Al Zarqa Power Plant	485	Kingdom Electricity for Energy Investments Company	2018	가스
East Amman - Al Manakhir Power Generation (IPP1)	370	AES Jordan PSC	2007	가스 및 증기
Qatraneh Power Station (IPP2)	371	Korea Southern Power Co., Ltd.- KOSPO	2012	가스 및 증기
IPP3	573	Amman Asia Electric Power Co.	2014	천연가스, HFO & LFO
IPP4	241	AES Jordan PSC	2014	천연가스, HFO & LFO

자료 : 에너지광물자원부

 

또한, 전통에너지원 발전소와는 별개로 에너지원 다양화를 위해 요르단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오일 세일 탐사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요르단은 걸프 국가들과 달리 원유가 생산되지 않는 비산유국으로 볼 수 있다. 전체 에너지원의 약 90% 이상을 대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원 구매에 막대한 국가 재정이 소요된다. 이런 이유로,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및 태양력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 에너지원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요르단 전력 생산 분야 에너지원 비중 현황 및 목표

자료 : 에너지광물자원부

 

요르단 전력 예상 수요 현황

(단위 : Ghw)

연도	GWh
2021	17,672
2025	18,686
2030	19,701

자료 : 에너지광물자원부

 

한편, 요르단 정부는 2010년 초반부터 다양한 발전소를 건립하여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달성하였다고 볼 수 있으나 부작용으로 잉여 전력이 발생하고 있다. 잉여 전력 해결을 위해서 이집트, 사우디, 이라크로의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각 국가와 전력 공급 계약 협상을 추진하고 전력망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요르단 에너지 정책과 함께, 암만무역관에서는 동 해외시장 뉴스를 통하여 국내기업에 요르단 에너지 진출 유망 분야를 공유하고자 한다.

 

2010-2020 요르단 에너지 정책 동향

 

1) 천연가스 분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11년까지 전적으로 의존하였던 이집트 천연가스 육로 수송관이 테러 공격을 받아 요르단 정부는 천연가스 공급원 다양화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2015년 7월 요르단의 유일한 바다인 아카바에 LNG 재기화 터미널을 최초로 건설, 운영을 시작하였다. 기존에는 육로로 천연가스(이집트)를 공급했지만 동 프로젝트를 통하여 해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해상 공급선(카타르, 노르웨이 등)을 확보하였다. LNG 재기화 터미널은 FSRU(Floating Storage Regasfication Unit) 공급 방식을 활용, LNG 수송선 -> 해상 잔교에 고정된 FSRU를 통한 재기화 실시-> 잔교와 연결된 배관을 통해 재기화된 가스를 육로 파이프라인에 공급한다.

 

아카바 개발공사 LNG 재기화 터미널 사진

 자료 : 아카바 개발 공사

 

또한, 해상 공급원과 별개로 요르단 정부는 추가적인 천연가스 공급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육로 공급선인 이집트 측과 2018년 9월부터 공급 계약을 재개하였다. 또한, 2016년 요르단 전력공사는 이스라엘의 Noble Energy사와도 천연가스 육로 수송관을 통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2) 신재생에너지 분야

 

비산유국인 요르단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에너지원 다양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2010년대 중반 신재생에너지 도입 관련 법안을 제정하였고 풍력 및 태양력 프로젝트를 다양한 지역에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20년 요르단 전체 전력 부문 중 약 21%는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다.

 

요르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진(풍력, 태양력)

자료 : 에너지 광물 자원부

 

주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현황

연번	프로젝트(지역)	종류	재원
1	5MW(Azraq)	태양열 PV	Spanish Grant
2	13MW(Zatari)	태양열 PV	German Grant
3	10MW(Mafraq)	태양열 PV	Direct Proposal
4	103MW(Qweira)	태양열 PV	Gulf Grant
5	117MW(Tafila)	풍력	Direct Proposal
6	80MW(Ma'an)	풍력	Gulf Grant
7	86MW(Al Rajef)	풍력	Direct Proposals Round I
8	200MW(Masdar)	태양열 PV	Governmental Initiative
9	50MW(Acwa/ Mafraq)	태양열 PV	Direct Proposals- Generation Co.
10	50MW(AES-Mitsui)	태양열 PV	Direct Proposals- Generation Co.
11	46MW(South Amman)	태양열 PV	German Grant
12	89MW(fujeij)	풍력	Direct Proposals Round I
13	100MW(Mass)	풍력	Direct Proposals Round I
14	45MW(Alcazar)	풍력	Direct Proposals Round I
15	50MW(Daehan)	풍력	Direct Proposals Round I
16	50MW(Abour)	풍력	Direct Proposals Round I
17	50MW(Hussayniah)	태양열 PV	Direct Proposal

자료 :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Ministry of Energy and Mineral Resources)

 

한편, 2015년 재생에너지 활용 기금을 조성하여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가로수 LED 교체 사업, 교육 및 가정 시설 태양열 패널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에너지 사용 효율을 제고하고 있다.

 

3) 석유 분야

 

요르단은 사실상 비산유국으로 석유 분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2013년부터 전역에 걸쳐 LPG 및 석유 파생 상품 관련 저장·관리 시설을 건립하였다. 이런 저장·관리 시설은 앞으로도 요르단 전역에 걸쳐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석유 저장 및 관리 시설 사진

자료: 에너지 광물 자원부

 

한편, 정유 부문에서의 주요 프로젝트는 현재 요르단 자르카에 위치한 자르카 정유소 확장 프로젝트가 있다. 동 프로젝트는 정제 용량을 하루 약 12​​만 배럴로 늘리고 생산되는 석유 파생 제품의 사양을 국제 표준에 부합하도록 제품의 질을 높이려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프로젝트는 입찰 서류 접수 단계로 2023년까지 확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석유 수입 관련, 요르단은 대부분 사우디, UAE, 이라크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요르단 정부는 2019년 이라크와 정상회담 당시, 양국 간 에너지 분야 교역 확대를 위한 아카바(요르단 항구)-바스라(이라크 항구) 송유관 연결 프로젝트를 협의하였다. 약 1만 배럴의 석유를 이라크에서 요르단으로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요르단 아카바까지 송유관을 연결하여 아카바 항구를 통하여 다양한 지역에 석유를 수출할 계획이다. 요르단 정부는 동 프로젝트가 요르단에 막대한 이익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이라크 정세 불안으로 아직 프로젝트 착수를 하지 못하고 있으나 향후 정세 안정 및 양국 간 협의에 따라 동 프로젝트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카바-바스라 송유관 연결 프로젝트>

자료 : NASNEWS

 

4) 석유 및 가스 탐사 분야

 

과거에는 요르단의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추출이 거의 없었으나 최근 요르단 내 Risah 지역에 가스전을 발견하여 요르단 전력공사는 2019년부터 요르단 내 6개 지역을 중심으로 탐사 및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아직은 탐사 프로젝트에 투자할 재원 마련이 쉽지 않아 진행은 더딘 상황이다.

 

가스전 개발 사진>

자료 : 요르단 전력 공사

 

5) 셰일 오일 분야

 

과거부터 요르단은 셰일 오일 퇴적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셰일 오일이 존재하는 지역을 파악한 후, 양과 질을 분리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요르단 셰일오일 매장량은 900~1000배럴로 측정되었고 에지광물자원부는 Karak International, Saudi Arabian Corporation for Oil Shale사와 오일셰일 40년 탐사개발권 협약을 각각 체결하였다.

 

세일 오일 발전소 프로젝트 관련, 요르단 정부는 중부 지역에 470MW 규모의 셰일 오일 발전소를 건립 중이다. 당초 2020년 프로젝트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현재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완공이 지연되고 있다.

 

2020-2030 요르단 에너지 정책 방향

 

첫 번째, 요르단 정부는 잉여 전력을 주변국으로 수출하고자 한다. 2010-2020년 각종 발전소 건립을 통하여 에너지 공급량을 늘려왔으나 부작용으로 잉여 전력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리아, 이집트, 이라크, 사우디, 팔레스타인 등 국가와 전력망 연결 및 전력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추진 계획은 아래 도표와 같다.  

 

주변국 전력 수출 계획

주요 내용	시행년도	담당 부처
이집트와 요르단 송전망 관련 계약 갱신 (요르단과 이집트 사이의 전기 상호 교환 규모를 1,100 MW로 확대)	2021-2025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
시리아 와 요르단간 송전망 재연결 (요르단 시리아 간 전력 교환 사업 준비)	2025-2030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
요르단-팔레스타인간 송전망 확대 (80MW 규모로 전력망 확대)	2023-2025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
요르단-이라크 송전망 건설 (1차-150MW 규모, 2차-1,000MW 규모)	2020-2025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
요르단-사우디 송전망 건설 (1차-500MW 규모, 2차-1,000MW 규모)	2020-2023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

자료 : 요르단 전력 공사

 

두 번째, 현재 요르단 전력망에서 전력 누수율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누수율을 막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아래와 같이 실시 예정이다.

 

전력 효율화 프로젝트

주요 내용	시행년도	담당 부처
국가 송전망 안전성 강화	2020-2030	National Electric Power Company
스마트 전력 계량기 도입	2020-2022	Energy & Minerals Regulatory Commission
요르단 상업 및 가정용 건물 에너지 효율성 표기	2021	Ministry of Energy & Mineral Resources
요르단 가로등 전력 효율이 뛰어난 LED 교체 사업	2020-2030	Ministry of Energy & Mineral Resources
모든 전기 장치에 에너지 효율 표준 규격 도입	2020-2030	Jordan Sanders & Metrology Organization (JSMO)

자료 : 에너지광물자원부, 요르단 전력 공사, 요르단 표준 계량원, 에너지광물규제위원회

 

세 번째, 요르단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에너지원 다양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원 다양화 프로젝트

주요 내용	시행년도	담당 부처
일반 소비자 재생에너지 시스템 관련 자금 지원(가정용 태양열 발전 등)	2020-2023	Energy & Minerals Regulatory Commission
원자력발전을 위한 타당성 조사 준비	2030년 이후	Jordan Atomic Energy Commission
와디 무집 댐 양수 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소 건립(규모 220 MW)	2021-2024	Ministry of Water & Irrigation
폐수처리 시설를 활용한 전력 발전 프로젝트	2020-2030	Ministry of Water & Irrigation
아카바-바스라 송유관 건설 관련 투자자 모집	2020-2030	Ministry of Energy & Mineral Resources
엘마혼나 지역 LPG 저장 용량 확대 (6만톤 규모)	2021	Jordan Oil Terminals Company
아카바 LNG 재기화 프로젝트	2021	Aqaba Development corporation
자르카 정유소 4차 확장 프로젝트	2021	Ministry of Energy & Mineral Resources
암만 및 자르카 지역 천연가스 네트워크 건설 타당성 조사	2021-2027	Ministry of Energy & Mineral Resources

자료 : 에너지 광물자원부, 수관개부, 아카바개발공사, 에너지광물규제위원회, 석유터미널회사 등

 

현지 전문가 의견

 

최근 요르단 암만 무역관에서 면담한 요르단 에너지 광물 자원부 신재생에너지 관리 부처 담당자에 따르면, 앞으로 국내기업의 수출 유망 분야는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저장장치(ESS), 스마트 전력 계량기, 스마트 전력 그리드 등의 품목 도입수요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요르단 정부도 수입에 의존하는 동 분야의 현지 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요르단 내 신재생에너지 중소제조기업 육성 센터를 설립하여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요르단산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수출을 목표로 한다. 요르단의 기술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동 분야에서 한국과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관리 부처 면담 사진

자료: 암만 무역관

시사점

 

2021년 가시화된 국내기업의 진출 유망 분야는 아카바 개발 공사 LNG 재기화 프로젝트와 전력 기자재 수출로 볼 수 있다.

아카바 개발 공사 LNG 재기화 프로젝트의 경우, 앞서 천연가스 분야에서 언급한 아카바 개발 공사 LNG 재기화 터미널 시설을 확대 및 구조 변경하는 건설 프로젝트이다. 정식 영문 프로젝트명은 'ADC-LNG Regasfication'이며 현재 FSRU(Floating Storage Regasfication Unit) 방식의 재기화 터미널 시설을 FSU(Floating Storage Unit, 해양 저장 탱크) + 육상 재기화(Onshore Regasfication) 방식으로 전환하는게 주요 프로젝트 방향이다.

 

* FSRU(Floating Storage Regasfication Unit) 방식은 LNG 수송선 -> 해상 잔교에 고정된 FSRU를 통한 재기화 실시-> 잔교와 연결된 배관을 통해 재기화된 가스 공급

* FSU(Floating Storage Unit)방식은 LNG 수송선 -> 해상 잔교에 고정된 FSU -> 육상 재기화 시설을 통한 재기화 -> 육상 배관으로 재기화된 가스 공급

 

현재 동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중이며 구체적인 프로젝트 규모가 조만간 산정될 것이다. 아카바 개발 공사 담당자에 따르면, 5~6월 중 EPC 건설 입찰에 대한 구체적인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암만 무역관에서는 코트라에서 2021년 상반기 개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에 프로젝트 담당자를 연사로 유치하여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 및 참가 방식을 안내하려고 한다.  

 

프로젝트 예정지역 사진

자료: 아카바 개발 공사

 

두 번째 유망분야는 요르단내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전력기자재 수출이다. 요르단은 발전기, 터빈, 트랜스미션, 케이블 등 각종 전력기자재 수입이 활발하다. 요르단에서 주로 수입되는 전력기자재는 규모 및 현황은 아래 도표와 같다.  암만무역관에서는 매년 현지 발전소와 협업하여 전력기자재 사절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2021년 하반기에는 온라인 전력기자재 사절단을 계획하고 있다. 전력기자재 관심 국내기업은 동 하반기 사업 참가를 통하여 요르단 현지 발전소 및 주요 전력 기자재 현지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수출을 모색해 볼 수 있다.

2017-2019 주요 전력기자재 관련 HS CODE 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연번	HS CODE	품목상세	2019	2018	2017	합계
1	840	Turbines and related items	240	208	512	960
2	8504	transformers and related items	127	86	88	302
3	8544	cables and related items	94	63	74	232
4	8537109	distributors and related items	38	20	21	80
5	8502	Electric generators and related Items	11	20	35	67
6	8523	capacitors and related items	24	18	19	62
7	9028	meters and related items	8	6	9	23
8	8536509	switchgears and related items	4	7	8	20
9	8547	insulators and related items	1	0.6	0.4	2

자료: 요르단 통계청

 

자료 : 아카바 개발공사, 요르단 전력공사, 요르단 에너지 광물 자원부, 요르단 통계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