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 분석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 디지털 전환 시대 2025년까지 40% 이상 성장 예상-
-현지 중소기업 및 개인 대상 소프트웨어 틈새시장 파고들어 잠재시장 선점 가능해-
멕시코 IT시장 전반
멕시코의 IT 시장은 2020년 팬데믹 및 기업별 예산 삭감 등의 상황으로 잠깐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4년간의 성장세를 이어 2021년까지 11.9% 증가한 시장규모 약 131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멕시코 IT 시장의 경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장으로 구분되며 각각 37%, 12%, 51%의 점유율을 띈다. 이 중 소프트웨어의 경우 약 3년동안 하드웨어와 서비스 분야의 성장률이 부진하는 동안 약 16%의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멕시코는 현재 미국과 니어쇼어링으로 연계되어 IT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각 지역별 멕시코식 실리콘밸리 구축에 한창이다. 특히, 멕시코시티 근교, 께레따로, 몬테레이, 과달라하라는 그 주요 거점으로서 급부상하고 있으며 IT 기업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역이다.
멕시코 실리콘밸리 전경
자료: El Economista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 현황 및 전망
2020년 멕시코의 소프트웨어 시장은 약 54억불 규모를 기록하였는데, 2019년의 58억불을 기록한 것에 비해 그 성장세가 코로나로 지속되지 못하고 위축된 상황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3.7%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아 2021년 코로나 회복이 가시화되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요인은 2020년 기준 스마트폰 사용 인구 비율 약 98% 기록, 클라우드(Cloud, 스페인어로 Nube) 사용률 약 31%대 기록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2016-2020)
(단위: USD billion)
자료: MarketLine
현재 2021년부터 향후 2025년까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약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2020-2025)
(단위: USD Billion)
자료: Marketline
실제 2020년은 코로나 상황으로 멕시코 경제 전체가 큰 타격을 받았으며 매출 저하 및 예산 삭감이 이루어진 해이다.
2020년 멕시코 ICT 기업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2019년 대비 기업 운용 예산을 삭감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60.3%였으며 2019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약 76.3%였다.
멕시코 ICT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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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응답률(해당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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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비 기업 전체의 예산이 삭감되었다 |
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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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비 기업 전체의 2020년 매출이 하락하였다 |
76.3% |
자료: Fitch Rating with information of Global Data
이러한 코로나 타격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시장은 클라우드 사용 증가와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 개발에 따라 정상화가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해당 분야의 ICT 기업들이 급변한 노동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일반적인 기업보다 상황 대처에 유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류
2020년 기준 소프트웨어 시장의 카테고리는 비즈니스 관련 어플리케이션(Business Process Appliacation) 약 18억불 규모, IT 매니지먼트(IT Management) 관련 15억불,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 약 10억불, 그리고 보안(Security) 관련 분야로 5억불, 그 외 분류이다.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멕시코 내 제조업과 도소매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공정 자동화와 고효율화를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제조 공장의 생산 및 공정 데이터를 수집하여 어플리케이션에서 분석하는 방식이다. 그 외 고객 분석, 재무, 공급망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주제의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이 개발 및 사용되고 있다.
IT 매니지먼트 분야의 경우 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연계되며 기업이 수집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재분석 및 가공하여 최적화된 데이터 결과물을 산출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주로 고객 분석에 가장 널리 활용된다.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주로 AI, 빅데이터, IoT 등의 플랫폼과 연관된 분야로 비즈니스 잠재력 분석을 통해 결과물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이미 구글 기반의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 트랙픽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 기업이 운용하는 웹사이트에 유입되는 대상을 분석하는 것이다.
보안 분야는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는 제일 작으나 멕시코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이다. 해킹 방지 및 데이터 보호, IT사기 예방 등과 관련 있는 소프트웨어 구축을 통해 멕시코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및 기타 데이터 해킹 관련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카테고리별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2020)
자료: Marketline
소프트웨어별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2020년 기준 약 31% 성장세를 보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소프트웨어 시장의 가장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상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하여 단 몇 분만에 서버를 생성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이용하여 재택 근무 및 근무 환경 유연화를 적극 시도한 도소매, 은행,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딜로이트의 클라우드 수석 엔지니어 Hector Bueno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무실 및 자택의 PC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였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콜센터, 서비스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였다고 언급하였다.
Truth in Cloud 2020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멕시코 기업의 약 절반이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기업의 기반시설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멕시코 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업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Platform),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아이비엠과 오라클이다.
멕시코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제조업의 디지털화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화는 특정 품목이 아닌 전 품목에서 보이는 경향으로 생산성 제고를 위해 기계의 IoT화, 관련 분석 어플리케이션을 접목하는 형태이다. 결과적으로 생산성 예측을 통해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및 공정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절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미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제조사는 스마트 팩토리의 형태로 멕시코 내 투자 및 공정 효율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ERP 시스템
전사적 관리 시스템으로 일컫는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줄여 ERP 시스템은 멕시코내 온오프라인에서 널리 사용되는 비즈니스 관리 시스템이다. 주로 SAP(Business One), 오라클 사의 eBusiness Suite, JDE, Peoplesoft, Microsoft Dynamics가 통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 Epicor, ASPEL, Intelisis, NetSuite, Infor 등의 소프트웨어가 활용되고 있다. 구매, 생산, 마케팅, 자금관리, 서비스, HR 등 기업이 필수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영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에 입력 및 관리할 수 있어 현지 기업에서도 활용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활용도 및 사용 편의성에 따라 기업별 ERP 시스템에 대한 선호도가 상이한 편이나 실제로 사용이 편리한 시스템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안 및 개인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
멕시코는 해킹 발생 세계 3위를 기록한 국가다. 2020년 기준 약 75%의 사이버 해킹이 성공했으며 피해액은 약 8백만 멕시코 페소(약 40만 USD)에 이르렀다. 기업 보안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13.2%가 사이버 해킹에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재무 및 금융 분야에서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 수요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이하게도 제조업 분야에서도 그 수요가 확인되었다. 제조 공장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공장 가동에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멕시코는 사이버 보안 관련 내용으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및 관련 기관에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자료: McAfee 홈페이지
멕시코 내 기업 및 구매력 분석
멕시코의 소프트웨어 시장은 미국 IT 공룡 기업들의 각축장이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비엠, 오라클, 알파벳(구글)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각 기업별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R&D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미국과 인접국인 멕시코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매출 창출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양상은 계속될 것이다.
멕시코 진출 글로벌 IT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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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
기업명 |
기업 전략 |
매출액(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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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Corporation |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제공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고객 지원 등 |
1400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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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
컨설팅, 입출고, 비즈니스 및 금융 소프트웨어 제공 |
771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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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
데이터베이스 관리,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공 |
390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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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bet (구글) |
구글애드, 지메일, 구글플레이, 구글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크롬 및 유튜브 등 |
168억불 |
자료: Marketline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의 구매력 분석
자료: Marketline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 내 구매자는 대중소 기업부터 개인, 정부까지 다양하다. Marketline 분석에 따르면 대형 기업 및 개인, 정부의 경우 사용자 친화적이며 사용 품목에 가장 최적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선호하였다. 그 외 규모가 영세한 경우, 소프트웨어 비용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여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는 보이나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장 기회 분석
기업 컨설팅 업체인 IDC Mexico사의 Claudia Medina에 따르면 멕시코 시장의 기회 요인은 재택근무 확장에 따른 기업 운영 효율화 관련 시스템 구축이라고 언급하였다. 업무 효율화 및 근로자의 관리를 위해 스마트 기업 모델 구축 및 해당 모델의 적용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세 과정이 운영되어야 한다. 또한 약 55% 이상의 기업이 이러한 디지털화 과정에서 보안 관련 분야에 55% 이상을 투자할 것임을 주목하였다.
한국기업의 입장에서 멕시코 소프트웨어 시장은 주요 글로벌 기업 위주로 운영되어 진출 장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