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심상치 않은 중국..미군 의존하던 대만, 초유의 결정

00:00 中 성탄절 무력 시위.."美-타이완 밀착 경고" 00:39 '中견제+반도체'..미국이 타이완 돕는 이유 01:39 "타이완군은 딸기군"..흐릿해지는 자주국방 의지 02:04 "칼과 고량주"..타이완 승전의 역사 진먼 포격전 02:43 "미국이 도와줄 것"..타이완 내 '낙관론' 우려 03:14 타이완 군복무 4개월→1년.."中 위협 대응" 03:30 민진당 vs 국민당..'대중 관계-대만 독립' 시각차 04:24 강대국 사이 샌드위치..타이완의 미래는? ======================================== ★한방이슈 모아보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 타이완 해협에서 성탄절 당일, 선물 대신 들려온 건 올해 들어 최대규모 중국의 무력시위 소식이었습니다. 동원된 군용기만 71대, 호위하는 군함은 7척에 달했는데요. 중국은 앞서 이달 하순부터는 타이완 인근에서 러시아와 합동 군사훈련으로 압박의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다분히 미국을 겨냥한 거란 분석인데요. 최근 미 바이든 대통령, 타이완의 미국 무기 구매 돕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5년에 걸친 융자 형식의 지원금액은 100억 달러, 우리 돈 약 12조 7천억 원에 달하죠. 중국은 '결탁과 도발'이라는 표현을 쓰며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물론 타이완 뒤에는 미국이 버티고 있습니다. 중국 턱밑에서 견제 가능하다는 지정학점 이점과 함께 현대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초강국이라는 측면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다만 타이완 내에서 갈수록 약해지는 자주국방 의지는 타이완의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잘 뭉개지는 딸기의 특성을 빗대 "타이완군은 딸기군"이라는 말까지 미 언론에서 나올 정도인데요. 국제사회 압력으로 중국이 침공하지 못할 것이고, 위기가 온다면 미국이 나설 거라는 낙관론이 타이완 내에서 팽배하다는 지적입니다. 외세에만 의존한 국가의 불안정성, 과거 미군 철수 2년 만에 멸망한 남베트남의 사례가 여실히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 타이완, 군복무기간을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3배 늘리는 방안을 꺼내 들었습니다. 다만 타이완 내 정치적 상황은 또 다른 변수로 꼽히는데요. 어쨌든 중국인이라는 정체성 속 언젠가 자신들 주도의 통일을 꿈꾸는 국민당, 반면 대만인이라는 정체성이 더 강한, 그래서 대만 독립 의지를 내비치는 민주진보당 사이 다양한 이해관계의 충돌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자주국방 강화와 민심이반 방지, 여기에 국제사회 줄타기라는 세 마리 토끼를 타이완은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기획 : 박광렬(parkkr0824@ytn.co.kr) 촬영 : 안용준(dragonjun@ytn.co.kr) 손민성(smis93@ytn.co.kr) 편집 : 안용준(dragonjun@ytn.co.kr) 그래픽 : 강소윤(kyeongwaryu@ytn.co.kr) 총괄 : 김재형(jhkim03@ytn.co.kr) #타이완 #중국 #미중갈등 #시진핑 #바이든 #대만 #반도체 #한방이슈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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