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나나' 만한 독일 조산아..생후 9개월 후 '기적 생존'

그라바크지크는 26주차 평균 태아의 몸무게(600g)에 훨씬 못 미치는 230g에 태어났다. 큰 바나나 한 개, 혹은 큰 오렌지 한 개 만큼의 무게다. 키도 22㎝, 발 사이즈도 3㎝에 불과했다.

【서울=뉴시스】독일에서 26주차에 미숙아로 태어난 에밀리아 그라바크지크.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230g, 키 22㎝, 발 사이즈 3㎝에 불과했다.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6.09.09.【서울=뉴시스】독일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에밀리아 그라바크지크. 발 사이즈가 3㎝에 불과했지만, 9개월이 지난 현재는 기적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6.09.09.

담당의는 그라바크지크의 생존을 장담하지 못했다. 400g으로 태어난 미숙아들도 생존이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라바크지크는 몸무게가 340g일 때 복부 수술을 받기도 했다.

 

 

 

 

 

 

살아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