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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주노동자 몰아내는 태국..'인력 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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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서부 탁주(州) 매솟 이민국 사무소에서 귀국을 위해 기다리는미얀마인 이주노동자들[AP=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제2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태국이 인신매매 근절을 이유로 외국인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자, 미얀마, 캄보디아 출신의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 수만 명이 짐을 싸 귀국 행렬에 올랐다.

건설 현장, 수산물 가공 등 분야는 물론 가정부 등으로 일해온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빠져나가면서 '인력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이 불법 이주노동자 고용에 대한 벌금을 2배로 올린 새로운 '외국인 노동자법'을 발효한 지난달 23일 이후 지금까지 2만9천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갔다.

폰차이 쿤티 이민청 부청장은 "(귀국한 근로자들의) 국적은 다양하지만, 미얀마인들이 가장 많다. 강화된 처벌을 두려워한 것 같다"고 말했다.

 

 

 

 

 

 

노동력 대란 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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