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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유엔 특별보고관 "미얀마 문민정부, 군부정권처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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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로힝야족 등의 인권상황 점검을 위해 미얀마를 방문한 이양희(61, 성균관대 교수)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국제사회의 조사를 거부한 아웅산 수치가 주도하는 문민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보고관은 전날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미얀마에서는 인권운동가와 언론인, 시민이 미행을 당하거나 당국의 사찰을 받았다"며 "미얀마 정부가 아직도 과거 정권과 똑같은 방법을 동원하는 데 대해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관은 특히 차별받는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의 인권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별다른 업적없이 추앙받는 아웅산 수치 여사는 버마의 박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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