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ASEAN Investment Conference 개최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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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아세안 투자 컨퍼런스 2025 ASEAN INVESTMENT CONFERENCE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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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4월 8일(화)~ 9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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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Kuala Lumpur Convention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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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AIC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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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경제 전반 |
2025년 4월 8일부터 9일까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아세안 투자 컨퍼런스 2025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L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에 대해 미국의 높은 관세가 부과된 이후 개최되어 대부분의 연설에서 미국 관세의 영향과 아세안 국가들의 대응 계획이 논의되었다.
행사는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의 키노트 스피치로 시작하였으며, 안와르 총리는 미국 관세에 대해 언급하며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역내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에 대응할 것이며 동시에 미국과 협상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세안 지역은 예로부터 전세계의 생산 기지이자 주요 경제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 매력도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지속가능성과 넷제로에 대해 언급하며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 역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총리와 블룸버그의 앵커의 대담 시간이 이어졌다. 아세안의 투자 유치에 대한 거시적 관점의 전략이 논의되기로 하였으나 미국 관세에 대한 삼국의 잠재적인 위기 및 향후 대응 방안이 주로 논의되었다. 또한 아세안에서 활동하는 아세안 및 아세안+3의 저명한 기업인들과 함께 투자처로서의 아세안의 매력과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아세안 자산 시장에 대한 분석, 투자 대안처로서 아세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등이 이어졌다.
메인 컨퍼런스 행사장 옆에서는 말레이시아 및 아세안 주요 금융 기업들과의 미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Maybank, RHB, AFFIN Bank 등 주요 금융사들의 관계자가 나와 사전에 신청한 기업들과 미팅을 가지며 투자처로서의 아세안이 어떠한지와 투자자에 대한 전망 등을 공유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사바주, 사라왁주, 라부안 주 등 각 주에서 말레이시아의 전통문화와 특산품을 홍보하는 작은 전시회도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자유무역이 흔들리는 가운데에도 아세안의 견고한 위치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