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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란 강경파 득세 소식에 모두 하락…유가는 나흘째 급등

2026년 4월 2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현황을 분석한 인포그래픽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로 생성
2026년 4월 2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현황을 분석한 인포그래픽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로 생성
2026년 4월 2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현황을 분석한 인포그래픽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로 생성 2026년 4월 2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현황을 분석한 인포그래픽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로 생성

중동 지역의 전운이 급격히 짙어지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 우려가 겹치며 뉴욕 금융시장이 상당한 변동성을 노출했다. 특히 이란 내 강경파의 득세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자산 시장 전반을 위축시켰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0.36% 하락한 4만9310.3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89% 밀린 2만4438.50을, S&P 500 지수는 0.41% 떨어진 7108.40을 기록했다. 소형주 지표인 러셀 2000 지수는 0.37% 하락해 2775.10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협 내 기뢰 설치 선박에 대한 격침 명령을 내리고 이란의 방공망 재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극도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적 온건파로 분류되던 마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대미 협상단에서 물러났다는 보도는 외교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을 키우며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 19.43% 폭등…AI 수요 기대감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19.43% 폭등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유니언 퍼시픽이 8.77%, 컴캐스트가 7.73% 각각 급등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는 AI 수요 폭증과 비용 절감 기대감에 폭등했고, 인텔이 어닝 서프라이즈로 강세를 보였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3.96%, AT&T는 2.42%, 코카콜라는 2.21%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나우 17.75% 폭락…소프트웨어 섹터 투매

반면 서비스나우가 17.75% 폭락하며 하락을 주도했고,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9.20%, 세일즈포스가 8.69% 각각 급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처참한 투매를 겪었다. 서비스나우와 IBM의 실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실망감이 섹터 전반으로 번지며 세일즈포스와 팔란티어 등이 급락했고,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모 감원을 예고한 메타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IBM은 8.25%, 로블록스는 7.03%,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5.85%, 마이크로소프트는 3.97%, 테슬라는 3.56%, 보스턴 프라퍼티는 2.21% 각각 하락했다.

유가 나흘째 급등…WTI 95.85달러 기록

국제유가는 나흘째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장의 모든 지표를 압박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11% 급등한 배럴당 95.85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전적인 발언과 더불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추가 부설했다는 소식은 공급망 차질 우려를 극대화했다. 원유 전문가들은 외교적 해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유가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재설정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금 가격은 0.58% 하락한 온스당 4705.10달러를, 구리 가격은 0.77% 내린 파운드당 6.08달러를 기록했다.

PMI 예상치 상회에 국채금리 전구간 상승

채권시장 역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 국채 가격은 사흘 연속 하락했으며, 2년물 국채 금리는 3.6bp(100bp=1%) 오른 3.837%를, 10년물 금리는 2.3bp 상승한 4.326%를, 30년물 금리는 0.7bp 올라 4.913%로 각각 마감했다.

특히 오후 장 중 이란 협상단의 인적 쇄신과 방공망 가동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금리는 고점을 높였으며,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입찰에서도 수요 부진이 확인되며 시장의 경계감을 드러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내 금리 동결 확률이 77% 수준까지 치솟으며 긴축적인 통화 환경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는 모습이다.

장단기 금리차는 베어-플래트닝 양상을 보이며 10년물-2년물 스프레드가 1.3bp 축소된 48.9bp를 기록했다.

달러 3거래일 연속 상승…99선 근접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인덱스는 중동의 긴장 고조와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0.18% 상승한 98.77을 기록해 99선에 바짝 다가섰으며,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하락한 1.17을, 달러/엔 환율은 0.14% 오른 159.71엔을 나타냈다.

일본 당국의 구두 개입에도 불구하고 달러-엔 환율은 160엔선을 가시권에 두며 엔화 약세를 이어갔고,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지역 내 경기 지표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방향성 없는 대치 상태로 진단하며, 향후 군사적 실력 행사 여부가 환율의 추가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DF(역외 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2.70원에 호가됐다. 국내 국고채 시장에서는 3년물 금리가 9.3bp 급등한 3.458%를, 10년물 금리는 9.4bp 치솟은 3.791%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0.70% 하락한 7만7905.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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