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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악재…제재 위반 과징금에 러시아 결제 전면 차단

애플의 러시아발 악재를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제미나이로 생성
애플의 러시아발 악재를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제미나이로 생성
애플의 러시아발 악재를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제미나이로 생성 애플의 러시아발 악재를 표현하는 이미지 / 사진 제미나이로 생성

애플(Apple)에 러시아발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제재 위반 과징금을 맞은 데 이어 러시아 내 앱스토어(App Store) 결제까지 전면 차단하면서 남아 있던 러시아 시장 수익원마저 사실상 끊겼다.

영국 재무부 산하 금융제재이행국(OFSI)은 3월 30일 애플의 아일랜드 자회사 애플 디스트리뷰션 인터내셔널(ADI)에 39만파운드(7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ADI가 2022년 6~7월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오크코(Okko)에 총 63만5618파운드를 지급한 것이 대러시아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단에서다. 오크코는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 계열사로,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법인이다. 결제가 영국 소재 은행을 통해 이뤄진 탓에 OFSI의 관할권에 걸렸다.

OFSI는 ADI가 스스로 위반 사실을 신고하고 항소권을 포기한 점을 반영해 최대 부과 가능액인 130만달러에서 35% 감면했다. 고의적 제재 회피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애플은 "제재 준수를 극히 중요하게 여기며, 해당 개발사가 제재 대상 법인과 연관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즉시 영국 정부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견고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징금 발표 하루 뒤인 4월 1일부터는 러시아 내 앱스토어 결제가 전면 차단됐다. 신규 구매는 물론 구독 갱신도 불가능해졌다. 애플 계정에 잔액이 남아 있는 이용자는 소진될 때까지만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구독이 만료돼도 저장 데이터 접근은 가능하다고 애플은 안내했다.

타격의 크기는 과징금 금액 이상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애널리스트들은 러시아가 애플 글로벌 매출의 약 2%, 70억달러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이라고 추산했다. 이미 침공 이후 제품 판매와 애플페이(Apple Pay)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에서 러시아 법인 매출은 2022년 한 해에만 전년 대비 77.9% 급감한 바 있다. 이번 결제 차단으로 앱스토어 수수료와 구독 수익 등 마지막 남은 수익 통로까지 닫힌 셈이다.

이번 제재는 OFSI가 신속 처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앞서 1월에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측근의 계좌와 연관된 혐의로 로이즈뱅킹그룹(Lloyds Banking Group)이 과징금을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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