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목사, 멕시코서 농인가족 지원행사 개최…커뮤니티센터 설립 구상도
팩트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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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09:50
멕시코 유카탄반도에서 농인(청각장애인) 가족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관광지로 잘 알려진 칸쿤 일대를 중심으로, 교육과 교류를 결합한 형태의 지원 행사가 열리며 향후 지역 기반 커뮤니티센터 설립으로 이어질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유카탄반도는 한국과도 역사적으로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약 121년 전, 에네켄 농장으로 이주한 1030명의 한인 노동자들은 거짓 광고에 속아 이곳으로 건너왔고, 40도에서 50도를 넘나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생존을 이어갔다. 이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1원, 10원을 모아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해 조국으로 전달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이 두 차례 방문해 독립 의지를 함께 나눈 장소로도 기록되어 있다.
사진에는 멕시코 현지 농인과 가족들, 우크라이나에서 난민으로 온 농인가족, 쿠바에서 난민으로 온 농인 청년 등이 있다. 사진 가운데 이철희목사. (사진=이철희 목사 제공) 이번에 추진되는 ‘멕시코 농인가족 신앙수련회’는 이러한 지역에서 농인 가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2026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멕시코 현지 농인 가족 70여명과 한국, 미국, 수도 멕시코시티 등지에서 강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인 농인을 위한 강의와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동시에,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들(CODA)을 위해 특별히 한글과 영어 교육, 놀이 활동 등은 참여 아동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단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철희목사가 개척한 ‘칸쿤농인교회’를 시작점으로 향후 칸쿤 중심 농인 커뮤니티센터로 확대해 교육, 소통, 공동체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칸쿤에는 멕시코 현지 농인 외에도 우크라이나, 쿠바 등지에서 온 난민 농인 가족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어 이번 행사의 국제적 의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이철희 목사의 주 사역지는 미국 뉴욕농아인교회 담임목사이며, 약 40년간 농인 관련 사역과 교육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현재 새미래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독교 신앙을 전제로 하기보다, 농인 가족과 그 자녀들의 교육과 생활 기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참여와 협력을 열어두고 있다.후원금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하는 멕시코인 농인 가족의 숙식, 교육 자료, 인쇄물, 장비, 교통 등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비용에 사용된다. 또한 향후 농인 커뮤니티센터 설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https://go.missionfund.org/mexicodeaf
이철희 목사는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유카탄반도의 농인 가족과 그 자녀들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 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향후 농인 커뮤니티센터 설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카탄반도는 한국과도 역사적으로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약 121년 전, 에네켄 농장으로 이주한 1030명의 한인 노동자들은 거짓 광고에 속아 이곳으로 건너왔고, 40도에서 50도를 넘나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생존을 이어갔다. 이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1원, 10원을 모아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해 조국으로 전달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이 두 차례 방문해 독립 의지를 함께 나눈 장소로도 기록되어 있다.
사진에는 멕시코 현지 농인과 가족들, 우크라이나에서 난민으로 온 농인가족, 쿠바에서 난민으로 온 농인 청년 등이 있다. 사진 가운데 이철희목사. (사진=이철희 목사 제공) 이번에 추진되는 ‘멕시코 농인가족 신앙수련회’는 이러한 지역에서 농인 가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2026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멕시코 현지 농인 가족 70여명과 한국, 미국, 수도 멕시코시티 등지에서 강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인 농인을 위한 강의와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동시에,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들(CODA)을 위해 특별히 한글과 영어 교육, 놀이 활동 등은 참여 아동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프로그램이 단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철희목사가 개척한 ‘칸쿤농인교회’를 시작점으로 향후 칸쿤 중심 농인 커뮤니티센터로 확대해 교육, 소통, 공동체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칸쿤에는 멕시코 현지 농인 외에도 우크라이나, 쿠바 등지에서 온 난민 농인 가족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어 이번 행사의 국제적 의미를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이철희 목사의 주 사역지는 미국 뉴욕농아인교회 담임목사이며, 약 40년간 농인 관련 사역과 교육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현재 새미래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독교 신앙을 전제로 하기보다, 농인 가족과 그 자녀들의 교육과 생활 기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참여와 협력을 열어두고 있다.후원금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하는 멕시코인 농인 가족의 숙식, 교육 자료, 인쇄물, 장비, 교통 등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비용에 사용된다. 또한 향후 농인 커뮤니티센터 설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https://go.missionfund.org/mexicodeaf
이철희 목사는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유카탄반도의 농인 가족과 그 자녀들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 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향후 농인 커뮤니티센터 설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