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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취소 트럼프 "종전 합의 임박" 발언에 반도체 폭등

트럼프의 이란 전쟁 관련 입장 전환이 뉴욕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AI)로 생성
트럼프의 이란 전쟁 관련 입장 전환이 뉴욕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AI)로 생성
트럼프의 이란 전쟁 관련 입장 전환이 뉴욕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AI)로 생성 트럼프의 이란 전쟁 관련 입장 전환이 뉴욕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 사진 콕스뉴스가 제미나이(AI)로 생성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종전 양해각서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반등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의 이란 공습 가능성과 5월 PPI 서프라이즈가 부담이었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빠르게 들어왔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929.97포인트(1.86%) 오른 5만848.75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75% 상승한 7394.30, 나스닥 지수는 2.54% 급등한 2만5809.66을 기록했다. 러셀 2000은 3.02% 오른 2921.03으로 마쳤다. VIX(공포지수)는 19.44로 12.51% 하락하며 단기 불안이 완화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9% 급등…램리서치 12.65%·마이크론 11.66%

섹터별로는 소재 3.26%, 산업재 3.25%, 기술주 2.94%, 임의소비재 2.39% 오르며 경기민감주와 AI 관련주가 함께 반등했다. 반면 유가 급락 영향으로 에너지는 2.06% 하락했고, 필수소비재와 부동산도 약했다.

반도체가 시장의 중심이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9% 급등했고, 램리서치 12.65%, 마이크론 11.66%,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11.19%, 인텔 9.27%, AMD 7.97%, ASML 9.53%가 강세였다.

M7에서는 엔비디아 2.22%, 테슬라 4.60%, 애플 1.39%, 아마존 1.47%가 올랐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1.77%, 메타는 0.45% 내렸다. 오라클은 양호한 실적에도 자본지출과 부채 부담 우려로 8.53% 하락했고, 어도비도 6.25% 급락했다.

PPI 예상 상회에도 금리 급락…불 플래트닝

5월 PPI는 전월 대비 1.1% 올라 예상치 0.7%를 웃돌았지만, 근원 PPI는 0.4% 상승에 그쳐 예상보다 낮았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는 22만9000건으로 늘었다.

채권시장은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유가 급락을 더 크게 반영하며 금리가 전 구간에서 크게 내렸다. 10년물 금리는 9.10bp(100bp=1%) 하락한 4.4620%, 2년물은 8.20bp 내린 4.0630%, 30년물은 7.40bp 낮아진 4.9560%를 기록했다. 10년물-2년물 금리차는 0.9bp 좁혀진 39.9bp였다.

달러 약세…ECB 금리 인상에 유로 강세

달러는 약세였다.

달러인덱스는 99.675로 0.329% 내렸고, 달러·엔은 159.788엔으로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ECB의 25bp 인상과 달러 금리 하락이 맞물리며 1.158달러로 올랐다.

NDF(역외 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14.90원에 호가됐다.

WTI 2.58% 급락…호르무즈 개방 기대 반영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취소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에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58% 내린 배럴당 87.71달러, 브렌트유는 2.92% 하락한 배럴당 90.38달러에 마감했다.

금은 0.47% 내린 온스당 4114.00달러, 구리는 0.13% 오른 파운드당 6.28달러에 마쳤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2.59% 오른 6만3339.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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